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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정말 정성스럽고 품격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살아오신 흔적을 운과 노력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신 것에 얼마나 겸손하신 분인지 느껴집니다.
저도 교수님과 같이 평범한 학생으로 기업을 거쳐 현재 교직에 있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하나의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 연구자 그리고 동료 연구자들에게 이런 좋은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리고 교수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평범한 학생이 평범한 교수가 되고 나서
31 - 경찰에 신고하세요... 여기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지 마시고
폭로합니다. 여학생들 이 글 읽고 연구실 고를 때 신중해주세요.
35 - 문득 문득 화가 치밀어 오르고, 아직 제정신이 아니라 글을 공격적으로 작성한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경험을 공유한 것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나이가 많은... 노총각 나잇대의.... 못된 심보의 남자분들... 연구실 막내 여성분이 '안만나준다고' 저렇게 괴롭히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고, 미리 이런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방지 되었음 합니다.
경찰에 신고하는 것 또한 증거가 있어야하는데, 연구생활을 하고 저런 상황에 직접 처하게 되면 증거를 챙길 그런 짬 조차 나오기도 쉽지 않아요. 그러니 처음부터 미리 잘 살펴보고 신중하게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 공유가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폭로합니다. 여학생들 이 글 읽고 연구실 고를 때 신중해주세요.
26 - 이런글은 양쪽의 의견을 같이 봐야합니다...
우선 졸업을 잘 하신거보면 결국 잘 생활하고 나오신걸로 보이네요.
폭로합니다. 여학생들 이 글 읽고 연구실 고를 때 신중해주세요.
13 - 졸업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업계가 좁기도 하고, 연구실 내부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보았자 여성은 소수이고, 업계 좁은 곳에서 굳이 교수님, 연구실을 바꾸면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꾹 참고 버티다 졸업했습니다.
남초 연구실에서는 여학생에게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다른 남자분들은 인지하지 못하거나 방관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다른 여학생 분들이 남초 관련 학과에 입학할 때 이러한 점도 생각하고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제 입장으로는 정말 불쾌하고 여성으로서 수치스러웠으며, 한동안 누군가 저를 찾기만해도 숨쉬기 힘들만큼 고통스러웠습니다.
누군가를 특정짓거나 악마화 하고자 이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제 사례를 통해 이런 환경의 연구실이 존재하니 이런 부분도 고려하고 신중히 연구실을 선택했음 좋겠다는 취지의 글이었는데, 제가 너무 제 감정에 매몰되어 글 자체가 공격적이게 작성된 듯 합니다.
폭로합니다. 여학생들 이 글 읽고 연구실 고를 때 신중해주세요.
10 - 교수도 관리감독의 의무가 있으니 잘못이지만
직접적으로는 골방 늙은이 영포티가 문제이군요.
비단 공학분야의 문제는 아닙니다.
저 있는 회사는 남녀 반반인데도 주제파악 못하는 영포티 많아요... 그만두신분도 있고. 하 참ㅋ
제발 영포티 분들 주제 파악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폭로합니다. 여학생들 이 글 읽고 연구실 고를 때 신중해주세요.
11 - 나열하신 모든 내용이 1번 남성 한분에 의한 일이면.. 남초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 아닐까요.. 암튼 힘든 사람 만나서 어렵게 졸업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대학원이든 직장이든 사람 하나때문에 인생이 피곤해지는 듯 ㅜ
폭로합니다. 여학생들 이 글 읽고 연구실 고를 때 신중해주세요.
13 - 뇌 들어간 전공 졸업자인데 개공감..
공무원은 들어라. 뇌 자 들어간 전공은 AI와 하등 관계 없다.
10 - 그냥 1번 남성분 하나 갖고 여자니깐 부당한 대우 받았다는건가...? 그럼 취지의 발언이 아니라 보지의 발언 아닌가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말실수를 했네요.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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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여기다가 일반화니 뭐니 다는 애들은 얼마나 맘 편히 사는지 알겠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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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저도 남초학과출신인데 연구실 선배가 야 학회가서 트윈룸 같이쓰자, 너땜에 여자숙소 따로 잡아야하잖아...남친생긴다음엔 어디까지 진도나갔냐 모텔 몇번갔냐 어디가좋더냐... 또다른 선배는 야 너랑말하니까 재수없을라그런다... 직장가니까 팀장이 하,, 여자는 뽑지말쟤니까...어떤 할배박사는 아이고 아가씨가술따라주니좋네, 이런말을 결혼 전까지 늘상 들어서 이해는 해요. 하지만 다그런건 아니고 오십명중에 세네명 쓰레기고 나머지는 그냥 님 일에 관심없는거에요. 일반화 하지마시고 피해의식 쌓아봤자 본인만 손해에요. 연구실이나 직장에 친구를 만들 생각 하지마시고 잡생각 하지마시고 개소리는 개가짖네 하고 흘리시고 의미부여 하지마시고 정확한 지시만 받아서 일하고 업무에 필요한 말만 하고 그러세요. 그리고 신고 까지 안가더라도 '요새도그런말하는사람이요기있네요? 직장내성희롱으로 제가 고소하면 어쩌려고그러세요' 하면 대체로 입닥칩니다. 그래도 안닥치면 교수님이나 상사한테 이르고 저분 먼데로 유배보내주세요 할 수는 있는데, 님 사연 보면 그리 심각하진않은것같고 저 늙은 선배도 말 몇마디면 깨갱할거같아요. 별로 심각한일 아닙니다. 대다수가 님 일에 신경안쓰는건 당연한 거에요. 본인일은 본인이 해결해야죠. 남자가 남 일에 신경쓰고 나서는건 그게 더 이상한거 같아요. 남초학과나왔으면 앞으로 퇴직까지 남자들속에파묻혀살건데, 적응합시다. 힘내요!
폭로합니다. 여학생들 이 글 읽고 연구실 고를 때 신중해주세요.
17 - 불쌍한 20대 MZ님ㅋ
당신은 40대가 안되는줄 아시는지?
지금 10대가 당신들 보면 또 꼰대니 영포티니
똑같이 취급받을건데, 굳이 영포티영포티라고
하며 세대 갈등 부추기지 맙시다 ㅉㅉ
폭로합니다. 여학생들 이 글 읽고 연구실 고를 때 신중해주세요.
19 - 솔직히 대학원 관련 질문이라고 보기도 힘든데 그냥 좀 꺼지면 안될까요?
02년생 여자 전전 대학원 고민 .. 도와주세요
26
똥글 투척하려다 생각난 진짜 똥글
2020.10.01

(더러움주의)
본인 올초 박사졸업하고 회사디니는 30대 초반 신입사원임
원생때 이런저런 잔병치레가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심한 변비였음
아무래도 학부때보단 앉아있는 기간이 길고 잘 움직이지도 않으니 그런 병도 걸리는 것 같음
이게 악순환인게 변비가 있으면 몸이 무거워져서 더 움직이기 귀찮아지고 그러면 장운동도 더 안되고 더 무거워지고 그럼... 변비 해결엔 무엇보다 이걸 언젠가 끊어버리겠다는 의지가 중요한듯
대학원 1~2년차땐 먹는걸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됐음
집에 오는 길에 동네 편의점에서 쾌변 요구르트 하나 때려넣으면 그 밤과 그다음날까지 평안했음
근데 이게 어느날 하나로 안돼서 두개로 늘고 그다음엔 두개 투입해도 해결이 안되고 그러드라
때로는 걍 뭔가를 왕창 먹어보기도 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대자연의 부르심을 받고 나면 그다음부턴 좀 나아지고 그러는 패턴이 반복됐음
대학원 말년차였던 작년엔 좀 심한 상황을 겪었는데
휴지에 새빨간 피가 묻어져 나오는거임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이게 한 일주일 갔음 그리고 따갑기는 더럽게 따가움
더럽게 따갑다는게 다른 피부 따가운거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임 진짜로 더티하게 따가움
아 이건 아니다 싶던 어느 토요일날 아프다고 랩미팅 째고 동네 항문외과로 달려감
그날 아침이 좀 심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아프다는 핑계로 한번 랩미팅 째고 싶은 마음도 있었음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치질이요 하고 반응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질문 없이 순순히 빠질 수 있었음(원래 수치심이 좀 없는 편임)
토요일 진료 시작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무지 많았음
항문외과 외래진료를 가면 아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가 이렇게 많았단 말인가 하면서 약간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음 그래도 여기를 찾아갈만큼 사태를 안 키우는 것을 적극 추천함
접수하는 분이 물어보더라고 오늘 토요일이라 남자 선생님 진료밖에 없는데 괜찮으시냐고
산부인과 가면 으레 받는 질문인데 난 정말 상관이 없어서....(다시 한 번 말하지만 수치심이 좀 없는 편임) ㅇㅋ라고 했더니 바로 접수 완료
다시 말하지만 앞에 사람이 많아서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던 것 같음
진료실에 들어갔더니 간단히 증상을 물어보고 커텐이 쳐진 안쪽으로 나를 간호사가 이끌더니
촉진을 위해 커텐 안에 있는 침대에 바지를 내리고 누우라고 함
커텐 앞에는 친절하게 어디까지 바지를 내려야 하며 어느 자세로 침대의 어느 위치에 누워야 하는지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
그냥 그려져있는 그대로 하면 됨 이게 기술적으론 하나도 어렵진 않음
마음의 장벽이 있는 사람에겐 침대 앞에 쳐진 그 커튼이 무슨 거대장막같이 느껴지겠지만
아무튼 침대 바깥쪽에 엉덩이 부분을 반정도 걸치고 누우니 비닐장갑을 낀 의사가 들어와
아프다고 지목한 부분을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음
피가 나오는 부분이 의사의 손가락으로 눌려지면 나도 모르게 척추 위로 움찔하게 됨
그걸 보고 의사가 아 여기구나 찾고선 들여다보기 시작하는듯
물론 나는 의사를 마주보지 않고 그와 같은 방향을 쳐다보며 누워있으니 내 안을 진찰하는 그를 볼 수는 없었음
촉진은 생각보다 빨리 끝남 한 2분컷?
어느어느 부위에 피가 나고 부어있네요 하면서 변비예방을 위한 생활가이드가 적힌 종이와 함께 약처방을 내려줌
바르는 연고와 먹는 약을 함께 줬는데 연고가 그 더럽게 따가운 느낌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음
생활가이드 중엔 좌욕이 직빵임
자취방 화장실 청소하려고 사둔 대야 잘썼음
다시 병원 갈 필요 없이 약처방 내려준 기간 안에 회복이 돼서 항문외과 경험은 1회로 끝날 수 있었음
정리1. 부끄러움을 많이 느끼는 원생이라면 평소에 변비 조심하자
정리2. 부끄러움을 안 느끼는 원생이라도 거긴 좀 아프다. 평소에 일부러라도 좀 움직이고 변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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