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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옮기세요. 30대 초반이면 안 늦었습니다. 동아시아 학생이 많아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이 많다는걸 글쎄요....
중국이 많다라면 이해가 될거같은데... 학교가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와서 펀딩 이슈로 단 한번도 실험에 제한이 있었던 적이 없는데 의아하네요. visiting도 갈 수 있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결국 제한된 시간에서 해야되는거라 데이터 나올지도 의문이구요.
학교를 잘못 온 것 같습니다
11 - 장점이 없는 것보단 나음
학위 안주고 년차채우고 내쫓는 교수도 봤음
실적 없어도 일찍 졸업시켜주는 연구실 좋은 곳인가요?
29 - 연대는 원래 서류탈락 잘 안줌
연대 서류탈락하면 대학원 가지 말아야함,,
연대 의과대학 서류 합격했는데 면접 준비 어떻게 하나요..
13 - 로보틱스, 김씨
에트리에 학부생 착취하는 연구원 있음 조심해라
23 - ㄱㅈㅇ
에트리에 학부생 착취하는 연구원 있음 조심해라
19 - etri 선연출신인데, 솔직히 학부연구생 필요없어도 실장님이 의무감으로 뽑는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학부인턴동기들 야근이 일상이라고 하시는데, 어느팀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원내에서도 꽤나 유명한 하드워커였고, 당시에는 여자친구(현 와이프)와 떨어져지냈어서 매번 저녁식사하고 9-10시에 퇴근했습니다.
그러다보면 당연스럽게 우리 실뿐 아니라 늦게까지 일하는사람들은 많이들 알게됩니다. 그중 학부연구생이 있는건 정말 한번도 못봤습니다.
에트리가 워낙 규모가 커서 제가 당연히 다 알지는못하고, 분명 실력없는 분들도 많지만 반대로 실력 훌륭한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불만족스러워서 나온케이스고 에트리의 여러문제점들을 김박사넷 혹은 하브넷에서도 공유하지만, 이런식으로 일반화 하는 말에는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학부생들이 전반적인 큰그림 못보시면서 본인의 실력을 유독 높게평가하는 경우일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됩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있던 실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인턴들은 솔직히 말해서 하는것없이 그냥 적당히 놀다가 돈벌고 가는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원내에서도 디자인 하는사람이 차라리 도움되지, 학부생들 와봤자 신경만써줘야하고 귀찮다는 평이 정말 많았고요. 본인 주변에 얼마나 열심히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모르고, 얼마나 잘하셨던 학부인턴생들이였는지 모르겠어서 어느 실인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에트리에 학부생 착취하는 연구원 있음 조심해라
17 - 논문을 썼으면 후순위 공동 1저자죠. 아이디어와 실험도 중요하지만 논문의 질을 결정하는건 논문의 흐름과 논리입니다
논문만 작성해줘도 공동 1저자 요구할 수 있을까요?
26 - 공공기관이나 공시면 면접이나 입사 시 서류점수 불이익을 걱정하시진 않으실거같고, 어디 가서 저 박사 받았는데 동국대입니다 라고 할때 면전에서 무시하는 사회성 박살난 사람들은 그다지 없습니다. 속으로 좀 무시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사회생활 경험 많고 성숙한 사람들은 학교 간판이야 부질없다는 걸 알기때문에.. 다만 작성자분을 싫어하는 사람이 뒷담화를 할 때 학벌을 가십거리 삼는 정도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공계도 졸업 최소 요건만 채우면 졸업 가능합니다. 랩 출근해서 연구활동을 안하면 학위논문 쓰는게 불가능해서 그렇죠. 제가 아는 몇 경제학과나 경영학과 친구들은 비슷한 이유로 연구활동을 하기는 했습니다.
동국대 박사 졸업하면 무시하나요?
14 - 무시 당합니다. 학계는 철저히 학벌주의입니다. 저는 대놓고 왜 그 대학 나왔냐고 묻는 럼들을 매번 새로운 장소에서 만납니다. 성숙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도 미숙한 사람들이 총량 보존의 법칙에 따라 섞여 있기 때문에 무시를 안 당할 수가 없는 겁니다.
동국대 박사 졸업하면 무시하나요?
10 - 그리고 이곳은 대부분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모이는 곳이고, 많은 사람들이 수업 이외 연구활동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학위를 수여받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사학위는 단지 수업을 잘 들었다고 수여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연구로 아무도 답하지 못한 질문에 대답하여 학문 발전에 기여했음을 인정받는 것이라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위 자체의 의미보다는 학위과정동안 어떤 연구를 하였고, 그 연구가 기존 연구자들에게 어떻게 인정받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작성자분의 의도가 그렇다 생각되지는 않지만,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학위라는 장식만 받고싶다고 오해를 살 여지가 있어보이네요.
동국대 박사 졸업하면 무시하나요?
12 - 안 흔해요
그 선배 소개시켜주세요.. 친구하게
제일 잘하는 선배 왕따
13 - 글쓴이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심각한 수준임. 치팅을 옹호하는 스탠스로 니가 문제 제대로 제출마지 그랬냐고 강변하고 앉았네. 공부 더럽게 못 하는 애들 공통 특성인 듯.
인공지능으로 시험문제를 푼 대학원생, 학부생이 못마땅한 교수들
11 - 근묵자흑이라는 말이있습니다. 왕따 당하는 선배한데 잘해주고 배울거 배우세요. 그리고 왕따시키는 선배들은 야차룰 ㄱㄱ
제일 잘하는 선배 왕따
11
똥글 투척하려다 생각난 진짜 똥글
2020.10.01

(더러움주의)
본인 올초 박사졸업하고 회사디니는 30대 초반 신입사원임
원생때 이런저런 잔병치레가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심한 변비였음
아무래도 학부때보단 앉아있는 기간이 길고 잘 움직이지도 않으니 그런 병도 걸리는 것 같음
이게 악순환인게 변비가 있으면 몸이 무거워져서 더 움직이기 귀찮아지고 그러면 장운동도 더 안되고 더 무거워지고 그럼... 변비 해결엔 무엇보다 이걸 언젠가 끊어버리겠다는 의지가 중요한듯
대학원 1~2년차땐 먹는걸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됐음
집에 오는 길에 동네 편의점에서 쾌변 요구르트 하나 때려넣으면 그 밤과 그다음날까지 평안했음
근데 이게 어느날 하나로 안돼서 두개로 늘고 그다음엔 두개 투입해도 해결이 안되고 그러드라
때로는 걍 뭔가를 왕창 먹어보기도 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대자연의 부르심을 받고 나면 그다음부턴 좀 나아지고 그러는 패턴이 반복됐음
대학원 말년차였던 작년엔 좀 심한 상황을 겪었는데
휴지에 새빨간 피가 묻어져 나오는거임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이게 한 일주일 갔음 그리고 따갑기는 더럽게 따가움
더럽게 따갑다는게 다른 피부 따가운거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임 진짜로 더티하게 따가움
아 이건 아니다 싶던 어느 토요일날 아프다고 랩미팅 째고 동네 항문외과로 달려감
그날 아침이 좀 심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아프다는 핑계로 한번 랩미팅 째고 싶은 마음도 있었음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치질이요 하고 반응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질문 없이 순순히 빠질 수 있었음(원래 수치심이 좀 없는 편임)
토요일 진료 시작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무지 많았음
항문외과 외래진료를 가면 아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가 이렇게 많았단 말인가 하면서 약간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음 그래도 여기를 찾아갈만큼 사태를 안 키우는 것을 적극 추천함
접수하는 분이 물어보더라고 오늘 토요일이라 남자 선생님 진료밖에 없는데 괜찮으시냐고
산부인과 가면 으레 받는 질문인데 난 정말 상관이 없어서....(다시 한 번 말하지만 수치심이 좀 없는 편임) ㅇㅋ라고 했더니 바로 접수 완료
다시 말하지만 앞에 사람이 많아서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던 것 같음
진료실에 들어갔더니 간단히 증상을 물어보고 커텐이 쳐진 안쪽으로 나를 간호사가 이끌더니
촉진을 위해 커텐 안에 있는 침대에 바지를 내리고 누우라고 함
커텐 앞에는 친절하게 어디까지 바지를 내려야 하며 어느 자세로 침대의 어느 위치에 누워야 하는지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
그냥 그려져있는 그대로 하면 됨 이게 기술적으론 하나도 어렵진 않음
마음의 장벽이 있는 사람에겐 침대 앞에 쳐진 그 커튼이 무슨 거대장막같이 느껴지겠지만
아무튼 침대 바깥쪽에 엉덩이 부분을 반정도 걸치고 누우니 비닐장갑을 낀 의사가 들어와
아프다고 지목한 부분을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음
피가 나오는 부분이 의사의 손가락으로 눌려지면 나도 모르게 척추 위로 움찔하게 됨
그걸 보고 의사가 아 여기구나 찾고선 들여다보기 시작하는듯
물론 나는 의사를 마주보지 않고 그와 같은 방향을 쳐다보며 누워있으니 내 안을 진찰하는 그를 볼 수는 없었음
촉진은 생각보다 빨리 끝남 한 2분컷?
어느어느 부위에 피가 나고 부어있네요 하면서 변비예방을 위한 생활가이드가 적힌 종이와 함께 약처방을 내려줌
바르는 연고와 먹는 약을 함께 줬는데 연고가 그 더럽게 따가운 느낌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음
생활가이드 중엔 좌욕이 직빵임
자취방 화장실 청소하려고 사둔 대야 잘썼음
다시 병원 갈 필요 없이 약처방 내려준 기간 안에 회복이 돼서 항문외과 경험은 1회로 끝날 수 있었음
정리1. 부끄러움을 많이 느끼는 원생이라면 평소에 변비 조심하자
정리2. 부끄러움을 안 느끼는 원생이라도 거긴 좀 아프다. 평소에 일부러라도 좀 움직이고 변비 조심하자
아즈매와 마음 건강 명예의전당 85 23 13104
초보 교수의 통수에 대한 생각 명예의전당 60 10 16265-
169 30 4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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