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Interest도 잘 맞고, 진행중인 펀딩도 여럿 있고, 랩 실적도 잘 나오는 (최근 사이언스, 네이처 다수) 랩이랑 컨택 중인데,
대학 레벨이 좀 낮습니다.
진로는 한국 학계로 돌아올지, 미국에 눌러앉아 살지 아직 결정 못 했습니다.
연구 환경에 있어서, 아무래도 좋은 학교를 타겟팅하는 게 더 맞을까요?
좋은 학교를 들어갔을 때,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나요?
또는 향후 커리어에 있어서 유리한 점이 있을까요?
아니면 랩 실적과 내가 실험하고 싶은 연구실을 대학 레벨이 좀 낮더라도 가는게 맞을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5개
2023.12.10
어느정도 학교인지도 중요한데, 어차피 실적이 깡패면 모든것이 허용됩니다. 한예로 CNT 대가인 UT dallas의 Ray Baughman 교수님랩은 잘하는사람들 많이들 포닥/박사 갑니다. 그외에도 비교적 낮은학교에 있는 대가들 참 많죠. 거기에서 이름빨로 좋은저널쓰고오면 국내임용은 사실 충분히 가능하고, 해외에남으셔도 네트워킹 활용해서 충분히 좋은직장 구하실수있을겁니다.
서양은 학교 이름값보다 네트워킹 그 자체가 중요합니다. 물론 좋은학교에 좋은 네트워킹 기회가 있습니다만.
2023.12.13
교수 얘긴 많이 하셨으니 그 외의 것을 얘기하면.. 학교 레벨이 낮더라더 근처 환경에 따라 득을 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UT계열도 회사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학생들을 데려가다보니 랭킹도 오르고 큰 걱정이 없는것처럼요. 꼭 그게 아니더라도 보통 주 플래그쉽 (혹은 R1) 대학이면 미국에서 눌러붙어 있을경우, 학위 후엔 학벌보단 실적을 더 우선시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은 이름도 보다보니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겠지만요
2023.12.10
대댓글 1개
2023.12.11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