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 연구실에서 1년 학부연구생으로 있으면서 대학원 진학에 꿈이 생겨 타대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인턴을 하면서 연구 분야는 저와 맞으나 연구실 분위기가 저와 맞지 않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전에는 연구 외적인 것이 뭐가 중요하겠어 라고 생각하였으나 막상 다녀보니 저는 연구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느끼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인턴 끝나고 해당 연구실로 바로 입학 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많은 생각과 고민이 됩니다.
또 다시 컨택하고 인턴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는게 지치기도하고 이렇게 방을 계속 옮겨도 되는건지..애초에 저의 정신력이 너무 약한건지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곳을 간다고 그곳이 저와 잘 맞을것이라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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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IF : 5
2021.07.08
여기가 잘 맞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도 힘들어 죽겠는게 대학원입니다. 벌써부터 거긴 아닌것 같으시면...
2021.07.08
대댓글 1개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