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중이니 본문이랑 댓글에서 범한 잘못에 대해 그만 욕해주셔도 됩니다...
돈이 없어 반드시 알바를 병행해야하던 때에 저런 조건을 받아 심통이나서 저 교수님을 조금 많이 폄하한 것 같습니다. 조건이 안맞으면 그냥 서로 안맞다 생각하고 뜨면 되는 것이었는데... 하나 배웠다 생각하고 깊은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이하 원문-
자대 학사 시절, 학부 연구생을 신청하며 만난 최악의 교수님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1. 다른거 다 포기하라고 함 월급을 넉넉히 주시는 것도 아닌데 알바 같은거 다 끊고 9 to 6하라고 하셨어요. 주말에도 혹시 부를 수 있으니까 주말 알바까지 다 끊으라고 하시고, 추가로 제가 교직 이수중이었는데 학부연구생 하고 싶으면 교직도 포기하라고 하셨어요.
2. 그러면서 본인은 Plan ABC 다세움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외부 사업 뛰고 무슨 단체 회원뛰고 하면서, 그 사업에 쓰일 개인적인 인력으로 석사생들 부려먹고 있더라구요. 게다가 석사끼리는 교수님께서 어떻게 세뇌를 했는지 서로 출퇴근 감시하는 구조로 돌아가고 있고...
3. 학부생들한테는 신 정작 그렇게 기이한 교수님인데, 강의 실력은 좋은 편이라 학부생들한테는 신으로 추앙받아요. 그래서 학부생들이 "XX 교수님 학부연구생 하려는데 어때요?" 라고 별안간 물어보면 "하하 글쎄요?" 하고 은근슬쩍 넘깁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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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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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