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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들이 게으른 이유에 대한 고찰

2025.09.2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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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들은 왜 이리 게으른가요?

제 고찰의 결과는 1단계로 가장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의대로 다 빠짐
2 단계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대기업 취업함
3단계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설카포로 빠짐
그래서 1, 2, 3 ,단계에 다 필터링 안된 성실하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일반 공대 대학원에 바글 바글한건데..이런 대학원에 정부에서 돈을 퍼 넣는게 맞는건가요?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바글바글해도 배울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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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2025.09.2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BEST 웃긴게 저런 곳에 있는 쩌리 or 애매한급 교수들은 대학원생 탓합니다. 그렇게 능력있고 잘났으면 더 좋은 대학. 설카포로 이직하셔요. 학생들도 학부간판 아쉬우면 대학원으로 좋은곳으로 진학하고, 직장인들도 계속 이직하는걸요?? 그럴 능력이 안되거나 용기가 없으면 대학원생에게 불만 가질 시간에 대학원생에게 시간투자를 더 하시구요~ 하긴 저렇게 생각하니 쩌리 or 애매한급으로 남긴하겠다.

대댓글 2개

2025.09.30

그니까 잡대 대학원에 지원이 가는게 불만이다라는건데 요지인데??? 긁힘?

2025.09.3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너는 6단계 정도는 되겠다. 고생하고~

2025.09.28

그런 대학원생이 계신 곳에 있는 본인의 잘못 아닐까요?
ㅈ소기업의 열악한환경에 지쳐버린 직장인만 샘플로보면 우리나라 사람은 의지박약에 걸린 환자만 있는거임?

대댓글 1개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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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소리하노

2025.09.28

1단계와 2단계 사이 인재는 해외로 대학원 감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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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냥 부정하지는 못하겠다ㅋㅋㅋ 우리 대학원생들에게 매일 느끼는 점이라서

2025.09.2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웃긴게 저런 곳에 있는 쩌리 or 애매한급 교수들은 대학원생 탓합니다. 그렇게 능력있고 잘났으면 더 좋은 대학. 설카포로 이직하셔요. 학생들도 학부간판 아쉬우면 대학원으로 좋은곳으로 진학하고, 직장인들도 계속 이직하는걸요?? 그럴 능력이 안되거나 용기가 없으면 대학원생에게 불만 가질 시간에 대학원생에게 시간투자를 더 하시구요~ 하긴 저렇게 생각하니 쩌리 or 애매한급으로 남긴하겠다.

대댓글 2개

2025.09.30

그니까 잡대 대학원에 지원이 가는게 불만이다라는건데 요지인데??? 긁힘?

2025.09.3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너는 6단계 정도는 되겠다. 고생하고~

2025.09.29

그정돈가.. 반례도 많은것같은데..

2025.09.29

학생의 입장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봄.
1. 님에게 아무런 목표없이 힘든일을 하라면 열심히 할 것임?? (동기부여 관련)
2. 학생들이 지도교수를 신뢰하는가?(지도교수의 이기적인 목적으로 일을 시킨적이 있는가??)

잘하고 못하고는 주관적인 부분임. (세계최고 연구그룹에서는 님도 아쉬운점이 많아 보일 수 있음.)
잘 못을 외부에서 찾지말고 본인에게서 나아질 방법을 고심해볼 필요도 있어보임.
대학원생들을 믿고, 개인적인 나의 이익이 있는 것이라면 아예 시키지 않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은 스스로 잘 하려할 것임.(물론, 잘하고자 하나, 실제 퍼포먼스는 못 미칠 수도 있고, 그때 지도교수가 잘 지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 결국 교수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가 교육으로 봄. 현상을 탓하기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2025.09.29

글쓴이가 지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게으른 게 맞습니까?

우리가 겪는 많은 문제들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데에서 기인합니다. 제 지인만 하더라도 대학원시절 내내 성과가 안나온다고 꾸중을 듣더니만 나중에 가서야 ADHD라는 게 판명난 경우도 있고, 다른 친구중에는 열정은 넘쳐났지만 요령이 없어서 기가 죽어버린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열정이 있더라도 실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거나, 그 열정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마음고생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굳이 이런식으로까지 마음에 상처추는 말들을 꼭 해야만 할까 싶습니다.

2025.09.29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 대학원에 간다' 인 것으로 보이는데, 글쓴이는 제대로 된 연구를 수행하기에는 지능이 좀 부족해보입니다. 글에 담긴 주장대로 연구기관에 투자를 줄인다고 합시다. 문제가 해결될까요? 아니오, 당연히 더 악화됩니다. 거기다가, 일반화를 할 거면 당연히 그 원인에 대한 깊은 고찰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한 자질 부족을 유일한 원인으로 짚는다면 국내 및 해외 유수 대학에 다니는 연구성과가 우수한 인재들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성과가 지연되고 보상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동기가 떨어진다, 라고 설명했으면 모를까 인풋 하나만 문제라면 대학원 다니는 기간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어야 하고, 그런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시스템이라는 전제가 최소한 필요합니다. 생각이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어그로 글 쓰기보다 좀 더 지적인 소양을 최소한 일반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2025.09.29

뭔가 대단히 답답하고 좌절스러운 일이 있다는 건 충분히 알겠습니다, 교수님. 그런데 세대가 지나고 거듭되면 거듭 될 수록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학생들의 '게으름'의 정도는 악화될 예정입니다. 적어도 지금 대학원생들은 챗 지피티 없이 공부하고 페이퍼 써서 학부 졸업은 했습니다만 앞으로 다가올 세대는 대학도 다 ai로 졸업하여 더 '게으를' 전망입니다. 교수님께서 공부하시던 시대처럼 공부하는 이들은 앞으로 더더욱 보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를 게으름으로 정의하실 지, 아니면 새로운 세대의 특성 (e.g., 효율성)으로 라벨링하실 지는 교수님이 정하셔야겠지요.

대댓글 1개

2025.09.29

글쓴이 어딜봐서 교수인가요?
딱봐도 학부나 물석,박사인데
본인 실적없으니까 내세울것도 없고 학벌로 무시하려는거죠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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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공감함

얼마나 오래 앉아서 집중 하냐가 중요한데 위에 언급한 리스트가 우선 집중력 차이도 큼ㅋㅋㅋㅋ

요즘 애들보면 참... 늦게 출근 일찍 퇴근이 기본이고 중간중간 자리비움도 너무 잦음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

나는 집중하면 화장실 6시간도 안가고 그자리에 쭉 앉아 있는데 왜 그렇게 자주 왔다갔다하는지도 모르겠고

2025.09.29

그 대기업 취업한 사람들이 석박사 출신인데요? 아무래도 대학원의 작업특성상 정해진 틀대로 따라가는게 아니다보니 기계적 성실도는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을법하죠. 게다가 성적 최상위권이 의대에 쏠리는건 한국,동아시아권의 특성이고요. 일단 작성자분은 성실은 모르겠으나 똑똑하지 않다는건 확실하네요.

2025.09.29

그럼 다 없애죠

2025.09.29

재미있는 논리네요. 이 논리대로라면 이런 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국내 교수들은 왜 이리 무능하고 게으른가요?

제 고찰의 결과는 1단계로 가장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의대로 다 빠짐
2 단계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학계에 안 남고 대기업 취업함
3단계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해외대학 교수로 빠짐
그래서 1, 2, 3 ,단계에 다 필터링 안된 성실하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은 교수들이 일반 공대 대학원에 바글 바글한건데..이런 교수들에 과제랍시고 정부에서 돈을 퍼 넣는게 맞는건가요? 이런 사람들 밑에서 배울게 있나요?

동일한 논리라면 의료계에도, 법조계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겠죠? 1단계에서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이민을 가거나 이미 미국 시민권자이다. 2단계에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유학을 간다. 3단계에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의사의 경우) 호주로 가려고 AMC를 합격한다.

이런 논리가 진정 옳다고 보시나요? 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대댓글 1개

2025.09.30

논리 틀림. 그래도 교수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쟁에 살아남은 사람들임. 못해도 상위 10%는 들어감. 근데 지방대 대학원생들은 최소 상위 30%까지 확대됨.

2025.09.29

ㅄ

2025.09.29

부지런하면 연구 잘하나요? 부지런하게 삽딜하고 부지런하게 일만 벌려서 연구 성과 못나오고 남들 귀찮게 하는 사람들도 설포카 많습니다. 미국 탑 연구실 가봐요 부지런한가 ㅋ 몰입이지 부지런함은 좀 다른 factor입니다 연구 성과와는

2025.09.29

저희 랩실은 제가 나오란 이야기 안해도 주말에 나와요 ㅋㅋ

2025.09.29

모두가 게으르다고 일반화하는건 좀 아쉽지만, 어떤 취지로 적은건진 이해가 되네요. 3류 대학원생들로 지칭해주심이 ㅎㅎ

2025.09.29

빨리 졸업할 동기가 없어서 그래요.
적당히 일해도 월급 나오지. 나간다고 취직할 자신없지...

2025.09.29

skp가 아닌 모든 대학원생들은 게으르다는 전제조건이 맞나요?
사실은 본인이 가장 게을러서 주변에 게으른 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닐까요?
끼리끼리 노는법이라서 주변에 게으른사람밖에 없어서 이런 생각을 하시는것같네요.

2025.09.29

팩트는, 그런식으로 후진입 기회의 사다리를 걷어차는건 지옥불반도가 제일 심하다는거... 한국이 기회의평등? 풉;; 미국이나 호주같은 서양권도 둠조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선동 ㄴㄴ.
애초에 주립대 포지션 국립대들까지 저리 막대하고 까내리며 3~7개 대학에 특혜수준으로 몰빵하는 미개문화가 이해가 안됨, 결국 실질대학순위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2025.09.30

해외도 같습니다. 하버드 대학원에 하버드 학부출신 없어요. 대학원은 진짜 한티어 떨어지는 애들이 가는게 맞음. 그리고 다들 열심히 하지도 않고. 그리고 교수 및 한국 수준은 한국 지방대보다 미국 지방대가 더 떨어지고. 중국은 더 처참합니다. 지원이 없으면 연구실적도 떨어지지만 학생들도 없고 교수 자리도 부족하고 그럼 교수되기 힘드니 설포카 대학원진학도 줄어들겠죠.

2025.09.30

1,2,3,에 해당되지 않지만, 뒤늦게 성실하게 공부하는 사람은요? 똑똑하진 않지만, 성실하게 하루하루 묵묵히 열심히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어디에 속하나요?

2025.09.30

대꾸할 가치도 없는 떠벌이 글이네요~ 이런 생각할 시간있으면 학생은 논문이라도 한 글자 더 읽고 교수라면 논문이라도 한 자 더 적으세요. 사람이 일찍 트여서 수능 잘 쳐서 서울대 가는 사람도 있고 늦게 트여도 나중에는 서울대 간 애들보다 더 나은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리숙해도 성장 속도가 몇 배 빠른 사람도 있고요. 어린 마음에 놀고 싶어 마냥 공부를 미뤘다가 정신차리고 평생을 부지런하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부 잘한다고 연구력 뛰어나다고 볼 수도 없고 실험 잘한다고 논문 잘 쓴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면서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하는게 사람입니다. 원글자와 같은 편협한 사고 때문에 이 나라 연구력이 떨어지는거에요. 몰랐다면 깨달으려 노력하시고 알고 있어도 인정하기 싫은 자기 고집이 있으시다면 속으로 삭이세요. 살다보면 님 머리 꼭대기에 앉아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테니, 순수한 마음으로 대학원을 꿈꾸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편협한 사고방식이나 심는 밉상 연구자로 크지는 마셨으면 하네요.

2025.10.06

그래서 연구비 따는게 빡세 지고 서포카등이 연구비 과반을 가져가는게 현실이죠. 다만 지역할당제가 있어서 지방대가 돌아갈 수 있는거고, 그건 지역의 학생유치 밎 특화산업 유지에 도움되는 정책적의도와 이권다툼의 산물이기도합니다. 3류대학원생들이 있어야 중소벤처기술기업 rnd가 돌아가는 측면도 있구요. 그렇게 중소벤처가 돌아가야 한국산업이 돌아갸는 측면도 있구요. 그래서 축구로 비유하자면, epl급 선수빼고 없어지면 축구산업이 오히려 유지가 안되고, 딱 2부리그 -5부리그 수준의 선수들도 축구산업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이 되고, 평생 1부리그 목표하다 못가고 은퇴하더라도 그들나름대로 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25.10.08

제가 카이스트 학사 출신이라 좀 다른거같은데 보통 성실한 사람이 대학원 가나요? 학점 관리 못한애들이 대기업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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