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연구직으로 근무를 하다보니 관련 업무에 대해서 학문적으로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강하고,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석사/박사 학위에 대한 니즈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대학원 진학을 하려고 하다보니 궁금한 부분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질문에 앞서 현재 상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화학과를 졸업 후(졸업학점은 4.5만점기준 4.1정도입니다) 현재 직장에서 3년 근무하였습니다.
3년 동안 재료공학 관련 분야 연구 개발 직무를 줄곧 수행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질문드릴 점은,
1) 자연과학 분야인 화학과를 졸업하고 공학계열로 대학원 진학(재료공학) 하려고 하는데, 학부시절 배운 이론들이 많이 다를 것 같은데 갭이 어느정도로 큰 지? (화학 졸업 후 공학계열 대학원 진학하여 학위 과정 중에 계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2) 학부시절에 랩워킹은 거의 유기합성 위주로 했었기 때문에(사실 지금은 이마저도 기억이 잘 나지않는..ㅠㅠ) 공학 연구를 하게되면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배워야 할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연구가 가능할까요?
( 요즘 주변을 보니 원하는 랩은 타겟팅해두고 4학년 초부터 관련 랩에서 일을 하다가 석사를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 기본적인 것들은 다 할 줄 아는 상태에서 진학하시는 것 같아서요...)
제가 진학하고자 하는 연구분야 관련하여 개발 업무를 하다보니 아주 얕은 전공지식들은 자연스럽게 알게되지만, 학위 과정에서 다루어야 하는 전공지식의 범위는 많이 다를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ㅠㅠ
혹시 이런 상황에서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것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보시는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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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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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하면서 배우는게 현실적으로는 빠를것 같은데요 꼭 하고 싶으면 파트석사나 야간대학원도 생각해보고,,, 회사내에서 운영하는 학위제도도 있을수도 있고,,,, 이리저리 알아보셰요 향후 대기업 입사가 어찌 변할지도 모르는데,,,,
2021.03.25
대댓글 1개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