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UCL에서 물리학 학사를 나오고 자대 석사에 재학중입니다만 코로나로 수업도 제대로 되지도 않고 연구도 개판 오분전이라 현타가 너무많이와서, 또 제가 병역 4급을 받아서 전문연구원 쪽으로 병역을 처리하려고 한국에 이번에 석박통합으로 다시 지원을 하였습니다만 이 루트가 보통의 루트와는 완전히 정 반대라는 것을 알아서 과연 이 루트를 탔을대 저에게 메리트가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사실 아직 미래에 뭘 하고싶다라는게 명확하게 있지는 않습니다만 연구원 아니면 변리사 시험 준비를 할 계획을 하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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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1.05.20
석박통합하고 전문연하고 변리사까지 다 하는건 정말 천재가아니라면 무리..된다고하더라도 나이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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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단순히 대학원만 놓고 봤을때 전문연을 보고 한국으로 돌아오는게 메리트가 있나요?
2021.05.20
해외에서 리턴하는 경우 꽤 많이 봤어요 저는
대댓글 1개
2021.05.20
시기가 코로나까지 곂쳐서 외국 나가도 뭐가 제대로 되지를 않는 상황이기도 하고 유학자체에 굉장히 지치기도 했는데 대부분 석사 박사를 한국이냐 외국이냐 하면 외국을 택하길래 제가 지금 옳은 선택을 하고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군대문제 때문에 돌아오는거고 물리학박사따서 취직한다면 글쎄..
공익 2년인가하고 저녁에 변리사 공부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함
어찌됐든 졸업까지 못해도 최소 4년은 걸릴텐데
인생에 이득인진 모르겠음
다른건 물리전공이 갈수있는 전문연 회사도 수가 많은지 모르겠음
낙천적인 프리모 레비*
2021.05.20
4급이면 그냥 공익하세요.
2021.05.21
UCL하고 한국 대학하고 대우 차이 많이 납니다....UCL 석사하고 카이스트에서 박사한 1인...
2021.05.22
물리학박사입니다. 공익으로 군문제 해결하시면서 변리사공부를 병행하시고 공익 후 박사를 하고싶으시면 다시 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잡을 잡고싶은경우가 아니라면 한국은 별로 좋은 옵션이 아닙니다.
2021.05.23
한국에서는 학부유학생들을 도피니 뭐니 이유없이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고려하세요. (실제 대학의 명성 및 수준과 관계없이.)
학부를 외국대학에서 나와서 대학원을 한국으로 리턴하면 주변에서 외국생활 적응 못해서 한국왔니 유학실패했니 소리 듣기 딱입니다.
영국에서 학부 나오셨으면 대학원도 옥스 캠브리지 급 좋은 영국 대학원을 가던지 아예 미국의 상위 대학원을 가는게 유학의 취지에도 맞습니다. 그리고 포닥까지 해외에서 하면서 해외에서 자리를 잡던지 국내 교수직을 도전해야죠.
근데 군문제해결이 안되있으니 애매하네요. 대학원 추천서 써주실 현지 교수님들과는 미리 소통해두고 공익근무하면서 다시 영국/미국 대학원 유학준비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변리사 하시고 싶으면 그만두고 시험보면 되는데 외국학부출신 변리사가 유리한지 불리한지는 모르겠네요.
2023.06.09
번외로 루트가 보통 루트랑 다른게 아니라 아주 똑같음. 코로나로 영미에서 귀국해서 학위하는 사람 수백수천명은 될듯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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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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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2021.05.20
2021.05.20
2021.05.20
2021.05.21
2021.05.22
2021.05.23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