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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원 졸업 후 미국 포닥? 혹은 한국 회사 리턴?

무서운 앨런 튜링*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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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학부 및 석사 학위 이후, 미국 탑대학원(흔히 말하는 탑3 레벨)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변 상황을 보니, 정출연이나 교수직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실적(+연구 핏)이 필수로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3년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논문들 제외하고, 포닥 1-2년 동안 실적을 주저자로 못낸다면, 실질적으로 지원을 할 때쯤에는
주저자 논문 세편밖에 안 될 거 같습니다.

임용에 성공하신 분들에 비하면 너무 부족한 실적같아 불안한 마음이 너무 크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졸업을 한 후 바로 회사에 취직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포닥 때, 빠른 시일 내에 논문을 출판하기를 목표로 포닥을 준비해야 할지...혹은 회사에 취직하여 빨리 리턴을 하는 것이 옳을지...고민이 참 많이 되네요..

낮은 가능성을 보고 포닥을 지원해보는 것이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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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IF : 5

2021.05.27

제 주변 보면 결국 각자 원하는대로 가더라구요. 실적이 압도적이어도 됐다마 하면서 회사가는 사람도 있고, 포닥 안해보면 후회할 것같아 포닥 남는 경우도 있고요. 정량적으로 생각하기보다 하고싶은걸 해야 나중에 후회해도 좀 덜해요.

2021.05.27

연구하는게 즐거우면 계속하시고 하기싫은데 오기로 하고 있으신거면 접으세요..

2021.05.27

이미 상황은 잘 정리한것 같네요. 선택은 본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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