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정이 좀 복잡합니다..
지사립 (3.4/4.5) 구요, 학부가 호텔경영학 전공입니다.
어쩌다가(?) 3,4,학년때 컴공과 수업을 들어서(모두 다 컴공과 수업이에요) 1,2 학년은 호텔 공부하고
3,4학년은 컴공 공부를 했어요..
그러다 자대 교수님 추천으로 자대 대학원 석사를 진학했고,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학부생때 국제 대회 나가서 2등상 수상했습니다)
현재 일은 정출연에서 학생 연구원으로 재직중입니다..
원래 여기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ㅜ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하다보니까 일반대학원 랩실에서 석사하신 분들에 비해서 실력이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논문/연구 방향으로 제대로 된 지도를 받지 못한것 같아요..
석사하는동안 컨퍼런스 한번 참가한게 다구요 ㅜㅜ
(졸업 전에 국내 저널 투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야는 ml + nlp, cv 쪽입니다.
nlp는 하다보니 관심이 생겼고, 현재 하는일은 cv쪽이어서..
두가지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대학원을 다시 진학하려고 합니다.. 석박통합과정으로요..
현실적으로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지 아닌지 조차 혼란스럽네요..
그냥 다 혼란스러워요.. 주변 박사님들 전공 분야가 아니셔서 물어볼 곳도 없고 정보력도 너무 부족하네요.. 흑흑 ㅜㅜ
그냥 지사립이어도 석사 나온걸로 만족해야 하는걸까요?
너무 늦게 대학원 석/박을 생각하게 되어서..
깃헙이나, 케글 경력도 적어놓은게 없고 ㅜ 토익도 부랴부랴 신청했습니다..
아마 해외 영어권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니까 점수는 문제 없을거 같아요...
정출연 다니면서 논문도 읽긴 읽었고..
석사하는동안 지도도 꼼꼼하게 못받았고, 그때는 의지도 좀 부족해서 얼렁 뚱땅 보낸기분이네요..!
다시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고민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이 두서도 없고 길어졌네요...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원은 교수님과 랩실 실적, 연구 방향만 보고 정할생각입니다! 경기/수도권/ist
되는대로 다 넣어볼 생각이에요! 연구 방향맞는 모든 곳에..!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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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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