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생입니다. 학부연구생까지 합치면 3학기째인데.
교수님은 방임형이시고 연구실에 박사과정도 없으며 석사과정 선배들은 연구 열정이 없습니다.
대학원에 온 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분야도 흥미와 적성에 딱 맞습니다.
다만, 환경에 영향 때문인지 연구 열정을 잃어가는 제 모습이 보여서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제가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토론하고 의논하고 물어볼 사람이 정말 필요합니다.
스터디나 모임이라도 나가서 세미나 기회를 많이 가져보는 게 도움이 될까요?
관련 분야에서 서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인맥은 어디서 쌓아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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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1.06.23
부럽네요
대담한 한나 아렌트*
2021.06.23
이렇게 지쳐갈 때 힘이 되는 건 역시 "논문"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한편 억셉받고나면, 힘들고 지쳐있다가도 다시 힘내서 시작하실 수 있을거에요..더 탄력도 받고요.
본인이 연구실환경을 바꿀 순 없으니, 한단계 한단계 성취감을 느끼면서 나아가는 수밖에..
2021.06.23
2021.06.23
대댓글 2개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