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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잉, 결국 자기 좋아하는 연구를 찾고 일종의 성공을 한 셈이네요.
솔직히 노력하는 사람 중에 실패하는 사람은 아예 없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결과는 못낼 수 있어도 계속하면 그 언저리 다른결과라도 내거든요. 포기하는 경우에 실패를 하는데 그것도 노력이 부족하다 봐야죠..
실패한 사람들 얘기는 어디에도 없구나
27 - 도대체 이게 어디가 실패한 사람의 글임?
실패한 사람들 얘기는 어디에도 없구나
30 - 그러니까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고 하잖아요
실패한 사람들 얘기는 어디에도 없구나
20 - ?? 돈만 있으면 석사쪽을 한다고요....? 석사과정 동안 뭘 어떻게 배운겁니까.. 설령 돈이 있고 석사를 아직 안했어도 여기선 박사를 선택하는거에요. 랭킹이 생각보다 별거 없어요. 정신차리고 박사학생들이 내는 논문 보세요. Top5든 30이든 거기서 거기지. 심지어 석사학위가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면 자괴감이 들어야 정상이에요. 석사를 다시 고려해야할만큼 아무것도 못배웠단 뜻인데.
Top 5 자비석사 한번 더 vs top 30 박사 풀펀딩
22 - 후배님 말씀도 맞지만 주위에 너무 당연하게 배운 걸 하는 사람들만 있으셔서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 아직 군대 안 가셨죠? 생각보다 세상엔 배우고 성적을 잘 받아도 실제로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skp를 제외하고 다른 학교들로 갈 수록 커리큘럼 수준 자체가 떨어집니다 그럼 교수님들은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평가할까요? 보통 같은 학부라인 출신의 학생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하면 그런 데이터로 판단하고 입시에서도 비슷하게 판단합니다 당연히 학교에서도 서울대 학생들만 받고 싶겠죠 가능만 하다면요 근데 대학원 정원은 대학원 가는 서울대생보다 훨씬 많잖아요?
간단히 말해서 님과 같은 사람들을 평가하는 방법과 저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평가하는 방법은 애초에 다르다는 겁니다 당연히 후자가 이상적이진 않죠 근데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교수님들은 자대생 중에서 잘하는 학생들, 타대생 이라도 아주 특출난 학생들만 받겠지요 그런 연구실이 간혹 있잖아요
서울공대 학부생이 김박사넷 보면서 드는 생각
20 - 그냥 자대 가서 사과하고 빌어라. 미숙한 마음에 학벌욕심이 앞서서 시야가 좁아졌었다고. 어리니까 충분히 할 만한 실수고, 진정성있게 다시 다가가면 됨.
서울대 대학원 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35 - 보통 대학원 수업은(심지어 학부수업도) 그 교수님은 자기 연구실 석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채점시키고(물론 채점 기준은 본인이 알려줌), 시험지 나눠주게하고, 심지어 질문조차 받아서 수정해주라합니다. 물론 성적이 바뀌는 경우는 교수님께 올리지만요.
즉, 뭐 좋은 행동은 아니나 크게 이상한 상황은 아닌데.. 글쓴이분은 그저 그 동기분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 열받은 것이잖아요..
교수님한테 따지기에도 애매하고.. 그걸로 왜 3자에게 시험지를 나눠주게 하냐로 태클걸면 교수님이 뭐 다음부턴 안그러시겠죠.. 징계까지 갈 사항도 아니고;
대신 님은 사적인 감정으로 괜히 공적인 님의 연구실 내 이미지를 망치게 될 거 같네요..
대학원 과목 중간고사 채점 내역과 결과를 제 3자를 통해 전달받음...
16 - 살면서 학부생들 뭐 물리학 논문 썼다 뭐 새로운 이론 발견했다 어쩐다 하는 개소리들 너무 많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물리학 수학 분야에 많더군요. 생물학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뭘 증명했다~~그런 학부생은 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왜냐하면 실험학문이 아니라서 방구석에 혼자 처박혀서 타인에게 검증될 기회도 없이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채로 자신이 옳다고 강하게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검증하고 깨우치길 원하신다면 말씀드린 대로 대학원에 가시고 제대로 학계에 발을 들이세요.
이론물리학 관련 논문을 작성해봤는데 어디를 가야 진지하게 읽어봐줄까요?
21 - 자아 좀 죽여라
대학원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인생을 제손으로 꼰 것 같네요
15 - 대학원은 들어가고 싶지만 책임질게 많다보니 들어가기 어렵고요
억지로 봐달라고 떼스는 것도 아니고요
혹시 콜드메일이라도 보내는게 가능할지 여기에 조언 구해본 거고요
윗분 댓글 보고 포기했고요
제 연구 보지도 않고 무한동력이니 뭐니 하는 무시하지 마세요
님이 그렇게 아니꼽게 보고 무시하는 만큼 되로 돌려받을 거예요
앞으로 누구에게든 속으론 쪼다 취급해도 이런식으로 막말하진 마세요
이런 행동들이 님 인생을 구렁텅이로 빠트릴거예요
대댓도 달지말고 그냥 가세요
더이상 상대 안합니다
학사 출신의 논문 검토 요청
6 - 번아웃 온 것 자체가 열심히 맡은 일을 해온 증거입니다. 박사 과정 2명과, 석사과정으로 구성된 과제/프로젝트라면 지도교수님께서는 박사과정의 실질적인 리딩, 석사과정의 인적 지원을 염두하고 일을 주셨을 것 같다고 생각 들어요.꼭 바로 박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석사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번아웃이 올 정도로 프로젝트를 하고, 실망과 속상함이 크게 올 정도로 의미있는 석사 기간을 보내셨던 것 같아요. 오늘 금요일이니 일주일 잘 마무리 하시고, 주말동안 푹 쉬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님께서 매일 하실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쌓아가시면 됩니다. 석사를 마무리하고 환경이 달라지면 또 다를수도 있어요. 남은 기간 영양제, 수면 건강 잘 챙기시면서 완주 하시길 바랍니다! 윗 댓글 같은 것은 무시하세요.
대학원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인생을 제손으로 꼰 것 같네요
15 - INFJ 교수는 강추함.
석사과정 2년 결론 : MBTI는 과학이다
8 - 그거 석사하면 나아져요
지금은 맨날 보고 싶어도 석사하면 단 하루라도 덜 보고 싶을거에요
교수님이 좋은데요.. 20살 가까이 차이 나는 학생이 좋아하면 불쾌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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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교수 vs 한국에서 교수
2025.10.07

서울에서 2호선 라인에 있는 학교에서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R1학교에서 테뉴어 트랙으로 조교수에 임용 오퍼를 받았습니다.
플래그쉽은 아니지만 그래도 2인자네요.
솔직히 고민이 됩니다. 연봉도 요즘 달러가 하두 세서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지금보다 5천만원 더 많이 주기도 하고... 대신 미국은 완전 도시까지는 아니에요.. 그래도 바로 영주권 넣어준다고 합니다. 와이프도 교내 티칭 프로페서로 바로 임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영어유치원으로 매달 한국에서 200만원씩 나가는데 미국가면 좀 좋지 않겠나 싶으면서도.. 또 익숙한 한국을 떠나려니 두렵기도 합니다... 이제 곧 마흔인데, 지금 밖으로 나간다는게 의미하는건 이민일 테니깐요.
주변에 이곳저곳 조언을 구해보니 지금 나가면 한국 다시 들어오는건 힘들다... 아예 나갈 생각이냐? 뭐 한국은 망했으니 미국 가라... 방학때마다 한국 돌아와서 놀아라.. 여러 이야기들을 합니다.
답이 없는 문제인 걸 잘 알지만 그래도 여러 분들의 생각과 고견을 여쭙고 싶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중한 의견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추가의 글:
많은 분들께서 의견을 달아주셔서 먼저 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부 답글 중에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라', '이미 답을 알고 있지 않냐' 라고 하시는 글 들이 있는데...
사실 참 어렵네요 저에겐...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게 뭐다!" 이렇게 강단있게 추진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몸이 두개가 아니니 그건 안되는 것이겠지요...항상 고민하고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그 순간엔 최선의 결정을 내려보려 노력해왔습니다. 물론 돌이켜보면 그게 최선이 아니었던 경우가 더 많았지요.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으면 나중에 이리저리 정치도 해보고 다른 관직에 대한 또 기회와 도전이 있을것이며,
미국이라면 테뉴어를 오히려 한국보단 빨리 심사를 받을테니 받고나서 개인 사업도 좀 해보고, 그러면서 살아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아이를 미국인으로 키울 것이냐는 것은 또 고민이 되네요.
둘다 태어나서 한번쯤은 죽기전에 해볼만한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한국에 계셔서 불행하다 or 행복하다", 또는 "미국에 계셔서 불행하다 or 행복하다" 이런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글 자체를 살짝은 아니꼽게 보실 분들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인생에 큰 결정을 앞둔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은 왜 그 과정에서 왜 그렇게 생각에 도달하고 결정했는지, 그런 선례 조사를 한다고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소중한 경험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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