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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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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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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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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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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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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미국 경력 쌓고 한국 교수 되기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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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이 생각을 하지 못 했었는지... 이거 알고 나서 땅을 치고 후회 했다. 테뉴어 트랙 교수만 교수라 생각 했으니까..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도 넌-테뉴어 트랙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경우는 테뉴어 트랙보다 들어가기도 쉽고 큰 연구 대학에서도 자리가 많이 나온다. 이름은 professor of practice, clinical professor, collegiate professor등등 많은데 하는 일은 그냥 강의 전담임. 원래 그 타이틀은 강의나 하라고 한 것은 아니고 현직에서 경력 쌓은 교수들이 실무 경험 나눠 주라고 만든 자리인데 프레쉬 박사들이 많이 한다. 적어도 내 주위에 그런 자리 간 경우는 다 프레쉬 박사들. 물론 학교에 따라 10여년 경력 쌓고 들어온 경우도 있음.
여튼 대부분 사람들이 교수 임용 지원 할 때 테뉴어 트랙을 원하는데 한국 가서 교수 할 생각이면 차리라 이런 3년 계약 자리를 들어가서 경력 쌓고 한국 가면 미국 교수가 한국으로 들어가는 거라 학교에서도 보기 좋고 거기 교수들도 좋아하더라. 심지어 학교 홈페이지에도 미국 어디 교수 역임 이렇게 써 놓으니까 뭔가 엄청난 교수가 그 학교에 있는 느낌.
불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 cv에는 정식 타이틀을 붙어야 하는데 그냥 assistant professor 이렇게만 써 놓기도 해서 깜빡 속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teaching professor는 강의 전담이라는 느낌이 팍 와서 그런데 이런 경우들은 그런 느낌도 바로 안 옴.
다시 말하면 미국에서 경력 쌓으려고 테뉴어 트랙 고집하지 말고 이런 편한 계약직 가서 경력 쌓고 한국 가라. 같은 대학 타이틀 달지만 임용 난이도는 1/5 수준도 안 됨. 아.. 그리고 가끔 테뉴어 트랙 지원 했는데 이런 계약직 교수 지원자가 별로면 이걸로 오퍼 주면 오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나도 두번인가 그런적 있었는데 그냥 거절했다. 계약직 교수는 가오가 안 산다 생각해서..
여튼 이거 보고 잘 따라하면 생태계 교란종 되는거다. 고고하게 정공법으로 포닥 3년 뭐 이렇게 하면 논문이 나올 수도 안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오면 그냥 포닥 3년이고 남들은 교수 경력으로 3년이고..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그리고 연구 실적 어떻게 하냐고?
주변에서 최근에 서울 중위권 대학에 교수로 간 동생이 있는데 이 친구는 박사 졸업 후 4년동안 대도시에서 7만 받으며 작은 회사에서 일 했다. 회사 뿐만이 아니라 저런 논-테뉴어 교수 하면서도 실적 채워 임용 된 경우가 미국까지 포함하면 적지 않다. 연구 실적 어떻게 했냐고? 그런 질문 할 정도면 교수는 생각하지 않는게 본인을 위해서도 주변을 위해서도 좋을듯.
* 이 방법이 위험성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의 전략일 뿐이죠.
혹시 자신이 이런 전략 쓰는 사람한테 뒷통수 잡힐까봐 비난하는건가요?
이런 케이스 한두개 본 것도 아니고 어디 지방 부실 대학들도 아니에요, 국공립입니다.
뭐.. 그 사람들이 면접 때는 사실대로 비정년입니다, 정년 아니고요. 이렇게 얘기 했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것 보다 더 뛰어난 실적이 있었을 수도 있고.. 면접관이 아닌 이상 누가 알겠나요?
그런데 만약 그렇다면 학과 홈페이지나 개인 홈페이지 경력란에 "정년 트랙 아닌 계약직" 교수 라고 써야하지 않을까요?
왜 당당하게 미국 '땡땡 대학 조교수 역임' 이렇게 써 놓을까요? 이러면 학교도 한통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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