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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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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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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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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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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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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들 사이의 열등감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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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에 저빼고 교수님과 다른 랩원 다 강남권에 살고 특히 교수님과 원생 둘이 도곡동 지근거리에 삽니다. 가끔씩 이 유대감을 농담삼아 얘기하는데 저한테는 마냥 농담이 아니고 코로나 이전에는 주로 이 근방에서 회식을 많이 했어요.
지방 시골 출신인 저에게는 평생범접할수 없을 집에 문화들을 공유하는 교수님과 랩원들에게서 박탈감을 크게 느낍이다. 특히 제 동기는 아버지가 변호사이고 교수님 고교 서울대 후배에 사는동네도 한동네라 유대감이 강해요...
사실 저희 부모님이 못해주신건 없는데 격차가 느껴지니 짜증이 나고 의욕이 꺾입니다.
한번은 어떤 일이 있었냐면 논문을 내야하는데 그때 영문 교정 맡길 때 연구비카드 사용정지기간이라 저는 풀리기를 기다렸는데 제 동기는 언제 기다리냐.. 하면서 60만원도 넘는 교정비를 자기가 결제하는걸 보고 진짜 수준이 다르가는걸 느꼈습니다. 최악의 경우 나중에 그걸 돌려받지 못해도 상관없다는 거였겠죠?
그리고 그 유대감과 집값 얘기 (현 정부 욕이지만 결국 자기들 사는 집이 비싸다는 얘기...) 주식 얘기 나올때마다.. 다른 세상 얘기같습니다.
그런데 저런건 몇몇 사례이고 확실히 있는 집애들은 제 고향친구들 대비 여유가 넘치고 그러다보니 뭐라도 하나 더 알고 자신감이 있는것도 부러워요.. 다만 세상에 그게 다가 아니라는건 알아야할텐데 그걸 계속 모르겠죠? 하기사 교수님도 모르고 지금까지 잘 살았는데.. 굳이 알필요 없을지도 모르지만.
영어 발표도 진짜 강남애들은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도 다니고 해외다녀봤던게.. 격차가 느껴져요. 발표하는 것도 다르고 자신감이 다른것 같아요.
저는 항상 이시간에 퇴근해요. 방에 에어컨 키면 전기세 더 나올까봐 랩에서 최대한 버팁니다.
그런데 코로나라 격일 출근하자고 해서 정말 자존심 상했는데 난 매일 나오면 안되냐고 하니 제 이유는 짐작도 못할 내 동기가 연구좀 살살하라면서 옆에서 계속 차 뭐 살까.. 이 얘기만 하네요. 저는 알지도 못하는 메이커에 옵션에... 그 친구는 코로나라 해외에 스킨스쿠버 못가는게 한이라 새로 차 뽑으면 또 스킨스쿠버하기 좋은데 가서 물질 하고 오겠죠...
진짜 가난 아니 이 평범함이 싫네요...
랩원들 정치 성향도 완전 보수이고 세금 많이 낸다고 불만들이 많은데... 성향은 자유지만 왜 랩에서 맨날 그런 얘기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은 대통령이 누가되든 내는 세금이 바뀌질 않아요. 좀 더 내 봤으면 좋겠어요.. 다른 랩원은 건보료 급등했다고 격노하던데 저희집은 줄었어요...
그 안에 묻어있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업신여김이 느껴질때 정말 기가 죽습니다...
넋두리네요.
지방 시골 출신인 저에게는 평생범접할수 없을 집에 문화들을 공유하는 교수님과 랩원들에게서 박탈감을 크게 느낍이다. 특히 제 동기는 아버지가 변호사이고 교수님 고교 서울대 후배에 사는동네도 한동네라 유대감이 강해요...
사실 저희 부모님이 못해주신건 없는데 격차가 느껴지니 짜증이 나고 의욕이 꺾입니다.
한번은 어떤 일이 있었냐면 논문을 내야하는데 그때 영문 교정 맡길 때 연구비카드 사용정지기간이라 저는 풀리기를 기다렸는데 제 동기는 언제 기다리냐.. 하면서 60만원도 넘는 교정비를 자기가 결제하는걸 보고 진짜 수준이 다르가는걸 느꼈습니다. 최악의 경우 나중에 그걸 돌려받지 못해도 상관없다는 거였겠죠?
그리고 그 유대감과 집값 얘기 (현 정부 욕이지만 결국 자기들 사는 집이 비싸다는 얘기...) 주식 얘기 나올때마다.. 다른 세상 얘기같습니다.
그런데 저런건 몇몇 사례이고 확실히 있는 집애들은 제 고향친구들 대비 여유가 넘치고 그러다보니 뭐라도 하나 더 알고 자신감이 있는것도 부러워요.. 다만 세상에 그게 다가 아니라는건 알아야할텐데 그걸 계속 모르겠죠? 하기사 교수님도 모르고 지금까지 잘 살았는데.. 굳이 알필요 없을지도 모르지만.
영어 발표도 진짜 강남애들은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도 다니고 해외다녀봤던게.. 격차가 느껴져요. 발표하는 것도 다르고 자신감이 다른것 같아요.
저는 항상 이시간에 퇴근해요. 방에 에어컨 키면 전기세 더 나올까봐 랩에서 최대한 버팁니다.
그런데 코로나라 격일 출근하자고 해서 정말 자존심 상했는데 난 매일 나오면 안되냐고 하니 제 이유는 짐작도 못할 내 동기가 연구좀 살살하라면서 옆에서 계속 차 뭐 살까.. 이 얘기만 하네요. 저는 알지도 못하는 메이커에 옵션에... 그 친구는 코로나라 해외에 스킨스쿠버 못가는게 한이라 새로 차 뽑으면 또 스킨스쿠버하기 좋은데 가서 물질 하고 오겠죠...
진짜 가난 아니 이 평범함이 싫네요...
랩원들 정치 성향도 완전 보수이고 세금 많이 낸다고 불만들이 많은데... 성향은 자유지만 왜 랩에서 맨날 그런 얘기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은 대통령이 누가되든 내는 세금이 바뀌질 않아요. 좀 더 내 봤으면 좋겠어요.. 다른 랩원은 건보료 급등했다고 격노하던데 저희집은 줄었어요...
그 안에 묻어있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업신여김이 느껴질때 정말 기가 죽습니다...
넋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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