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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가세요.
학부는 종합대학 하세요. (k를 미리 가본 입장에서 조언드림)
일단 학부생활해보면서 마음 바뀌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기업 가고 싶어질수도 있고, 전문직으로 가고 싶어질수도, 스타트업 등등
이럴 때는 종합대에서 다양한 학우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게 큰 자산이 됩니다.
나중에 졸업 시점에도 연구가 하고 싶고, 대학원 가고 싶으면 그때 다시 서울대갈지 kaist 갈지 고민해도 됩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학부는 종합대 가세요.
KAIST/서울대 학부 진학, 어디가 좋을까요?
32 - 삐빅~ 100% 갑질 맞습니다.
대학원생 교수 갑질
13 - 먼저 비전임이란건 계약직인 셈인데 연봉 조금 더 올려준다 한들 과연 정규직을 포기하고 계약직으로 이직하는게 과연 좋은 선택인가 하는 의문이 있구요
어차피 파트박사를 할거면 회사다니면서 하시지 왜 굳이 더 불안한 계약직으로 가서 하시는지..
전문대면 수업시수도 클걸로 예상되는데 그 많은 수업을 담당하면서 과연 박사학위를 딸수있을지.. 딴다하더라도 제대로된 연구실적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구요
(Spk 출신들도 풀타임으로 박사해도 제대로된 4년제 임용되는게 쉬운 일이 아닌걸요)
또 전문대면 각종 행정 업무와 입시홍보에 동원될게 뻔한데 거기서 오는 자괴감과 스트레스를 견디며 제정신으로 버틸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되네요
남의 일에 너무 훈수둬서 죄송합니다.. 그냥 본인이 전문대 강사로 만족하며 살겠다하면 뭐라 안하지만 원대한 포부를 가지신거 같기에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전문대 교수로 임용 예정인데 향후 계획과 조언
20 - 이 사람은 자꾸 댓글 복붙 남기네.
조현병임?
랩실에서 다른사람들과의 관계
13 - 물리1, 화학1 같은 과목은 소위
문과생 수능범위였죠
요새는 이과용 물리를
물리 1+2 로 보는게 아니라 반쪼개서 물리2
아니면 문과생용 물리1보고도 공대입학
심지어 과학탐구없이도 사탐공대 가능하게.
이런건 교육에 정치가 개입되어 그런겁니다
좌파식 겉핥기 시험부담 완화
군대도 보육원화 된것이 마찬가지 좌파적 인권주의등등의 폐혜구요
덕분에 범위는 줄고 문제는 괴랄해지고
학생들은 더 괴로운 상황이죠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좌파식 정책들은
공무원식 탁상정책일 뿐입니다
더불어 경쟁국가들은 시험 범위늘리고
교육의 질도 높이는데
김정은 지령받은 전교조와 좌파 시민단체의 합작품으로 대한민국 교육은 초토화중이죠
고교/수능 화학이 화학인가요?
22 - 박사 과정을 얼마나 날로 했으면 이런 것도 모르고 임용됐는지 세상 참 말세로다.
본인이 제안서 써서 된 거 아닌가?
목표 과제 결과물에 뭘 적으셨는가?
연구재단 과제는 결과물 자체를 본인이 정의하고
나중에 평가할텐데 실제로 결과물이 논문이 아니고 기술 개발 정도로 정의 했다면 논문은 없어도 된다.
본인이 제안서 썼으니 본인이 잘 알아야지.
어차피 1년짜리 과제고 투고만 했다고 해놓아도 문제는 없을거고.
이미 제출된 논문이 억셉되면 사사만 다는 정도로 하면 되지 진짜 박사과정 때 얼마나 날로 했으면... 다른 교수들 있는데서는 이런 질문 하지마라...
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씨앗연구)의 성과물 문의
11 - 제 석사 지도교수님이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석사로 바꾼다니 가르치기 힘들었는데 잘 됐다더군요ㅎㅎ 결국은 더 좋은 랩으로 박사 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현재 박사과정에서 마침표든 쉼표든 예의치 않게 찍혔네요
7 - 급차이 나는거아니면 무조건 서울 & 종합대로 가셈
한양대에서 GIST 대학원 못가는것도 아니고
한양대/GIST 학부 진학 고민입니다
5 - 대학원 확실하면 gist 추천
한양대/GIST 학부 진학 고민입니다
7 - 학력조회 평판조회 신원조회 전력조회 등 뒷조사 때문에 취업하기 힘들겁니다... 아래글 내용 참고하세요
공공기관 정부기관들은 신원조회할때 근무성적서와 평판조회 확인하던데 개인정보동의서 서명하면 뒷조사해도 되는건가요?
중앙부처에서 신원조회중 경력조회 연락받았는데 퇴사한 직원 근무성적서 발급와 평판을 확인하는 절차가 일반적인가요? 평판안좋으면 불합격되는건가요?
가끔 중앙부처 과장 또는 국장님들이 신입직원 또는 협력업체에 대한 평판조회가 들어오던데 약점을 파악하는것같아서 알려줘도 되는건가요?
공공기관 정부기관들 사회적직위가 높아서 평판조회 뒷조사들어오면 서로 공유하는 문화가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박사과정에서 마침표든 쉼표든 예의치 않게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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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사과정에서 마침표든 쉼표든 예의치 않게 찍혔네요
10 - 한양대지 광주 왜감. 무조건 종합대. 위상도 한양대가 높은데 비교대상이 아님
한양대/GIST 학부 진학 고민입니다
6 - 연봉은 대학 순위와 큰 상관이 없습니다..
경희대 교수 정도면
8
졸업하고 느끼는 것들
2021.08.11

눈팅만하다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져서 짧은 생각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거나 위안(?)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제가 몸담았던 연구실은 우물이었습니다.
지도교수님은 정교수가 되신 뒤로 연구는 뒷전이셨습니다. (지금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연구는 하지 않지만 '지도'는 하고 싶으셨던거 같습니다.)
10년전 지식을 '진리'라 믿으셨고, 다른 분야에 눈길조차 주지 않으시던 모습이 저학기 때는 멋있게 느껴졌으니까요.
연구실에서 생활하는 동안 논문 지도는 받아 본 적 없고, 과제는 '쉬운' 과제만 골라서 진행했습니다.
과제는 입김을 넣으시길 좋아하셨고, 대외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 쓰셨습니다. 산업체 과제는 적극적으로 지도 하에 진행했던 거 같네요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몇 명의 선배들이 졸업한 후로는 설상가상 연구실은 게임판으로 변질되어갔습니다.
저도 가끔은 어울리기도 했는데요, 즐기는 것도 잠시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하루 빨리 여기서 탈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사이 머신러닝은 연구실의 '거의 모든' 분야를 잠식해가고 있었습니다.
와중에도 교수님은 자신의 연구 분야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연구실은 협업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교수님에게 잘 보이려는 학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연구실 속 모두들 힘들게 했다고 생각됩니다. (놀 땐 좋았겠지만)
졸업은 '논문을 위한 논문'을 써서 졸업했으며, '실력'보다는 '리젝되지 않는 논문'을 쓰는 방법에 더 몰두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졸업이라는 목표에 다가가고 싶었으니까요.
졸업 후 개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지금 많은 후회를 했고, 하고 있습니다.
1. 실력을 쌓지 못한 것 (코딩)
2. 빨리 졸업하지 못한 것 (저는 중도 포기는 못하겠더라고요)
3. 머신 러닝을 등한시한 것 (볼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없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지금의 저는 가짜 박사인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졸업을 목표로 세우고 연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지금에야 비로소 깨닫고 있습니다. (연구의 목적이 졸업이라면 한번도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제는 회사원으로 개발자로 그럭저럭 인생을 살겠죠. (물론 퇴근 후 자기 관리에 힘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도 교수가 연구를 멈추는 순간, 그 대가는 온전히 학생에게 전해지며,
교수가 연구하지 않고 지도를 하는 순간, 학생은 탈출을 꿈꾸며,
학생이 탈출을 목표로 연구하는 순간, 미래는 어두워집니다.
중요한 건 제가 연구실에 있는 동안 이 사실들을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ㅋㅋㅋ
지옥같은 연구실 생활을 보내고 있을 일부 박사과정 학생들이 생각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서없이 남깁니다.
모두 하시는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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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61 16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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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관두고 싶어하는 분에게 명예의전당 232 24 6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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