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 마음이 떴습니다

교수는 학생에게 관심없고, 사업이 우선이고, 1년간 석사과정을 하면서 도움받을 선배없이 혼자 하느라 지치고 힘든데 관심있는 연구주제는 사업이 없어서 할수도없어요

바쁘다고 논문 봐주지도않으시고, 선배는 물어봐도 모른다고만 하시네요 교수님도 뚜렷한 해결책을 주시지않아요 회의하자하면 바쁘다고 미루시고 하고싶은 주제를 말해도 그거 사업없다고 너가 하던거에 조금 융합해서 하라고 하시는데 융합이 말이 쉽지 박사 수준의 규모입니다. 그러나 함께 할 수 있는 연구원도 없습니다.

정말 마음이 연구실에 떴습니다. 정말 하고싶어서 계속 혼자 공부해왔던곳으로 가고싶습니다. 먹는것마다 배탈나고 속이 안좋습니다..

그러나 나간다고 마음 잡으니 석사가 왜 그렇게 고민하냐 나가면 리스크만 크다 그냥 버텨라 참아라는 말이 주변에서 들립니다.

제가 하고싶은 해보고싶은 도전해보고싶은 연구주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고작 석사니까 리스크있으니까 한국의 교수 입김에 참고 남은 1년을 더 있으려니 답답하고 정말 막막하네요..

석사.. 연구실 중도에 바꾸는거 그렇게 아닌가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