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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 통합 2년차 자퇴할거 같습니다.

행복한 하인리히 헤르츠*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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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실 내 인간관계때문에

작년부터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연구를 하는데 힘이 들어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박사 사수님이 군부심 엄청 부리면서(전 전문연때문에 미필..), 자기 실험하다가 잘 안풀리면

"군대였으면 넌 뒤졌다" , "너같은 xx는 왜 사냐" 등등 폭언등을 서스럼 없이 합니다.

정치질은 덤.

저보다 나이가 5-6살 많으니까, 화도 제대로 못받아치고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계속 듣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멍해지고, 둔해져서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더라고요.

한달전부터 폭언, 욕설 대화내용 다 녹음하고 방금 학교 내 인권위에 내고 온 길입니다.

연구 정말 하고 싶은데, 버티고 싶은데 힘드네요.

좀 쉬었다가 군대 가든지, 타대 대학원 컨택해보든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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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3.03

아이고,, 마음이 편치 않겠네요 ㅠ 기회는 또 찾아올꺼에요. 마음 잘 추스리고 화이팅하세요. 저기 언급된 박사는 인성이 조금 덜 되었네요.

IF : 5

2022.03.03

참교육하고 새삶삽시다 고생많으십니다

2022.03.04

제 랩실도 이런 비슷한 종류의 선배 때문에 랩실에 연차 낮은 사람들 다 나가는 일이 생겼었는데
정말 해결하기 힘들더군요. 고생 많으셨네요 타대 대학원 진학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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