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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이러면 대학원 안가는게 좋을까요?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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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5년 열심히만 살아와서 이제는 내려놓고 싶어요.
앞으로는 여태껏 살아왔던것처럼 계속 열심히 살아갈 자신도 없어요.

인생을 어떻게 즐기는지도 까먹었어요.
막상 쉬어보려 해도 뭐하고 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즐기는 법을 터득해보고 싶어요.
계속 이렇게 살아가긴 싫어요.

학부 입학할때부터 대학원만 바라봤는데
이젠 대학원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삶을 모색해보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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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2.03.31

졸업 학기신가요?

대댓글 1개

2022.03.31

7학기차입니다.

IF : 2

2022.03.31

번아웃이신거 같은데요. 대학원이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번아웃시 어떻게 해야 좋은지 잘 알아보시고,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대댓글 1개

2022.03.31

작년말무터 생각해봤는데
앞으로는 즐기는 삶을 살고싶다는게 결론이에요.

2022.03.31

회사 갔다가 미련이 남으면 대학원 갈 수도 있고, 학부 졸업 후 바로 석박사 하는 것 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아무튼 개인의 삶만큼 길은 많습니다.

2022.03.31

불교 경전 중 옥추보경을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벼락신(뇌성보화천존)이 강력한 벼락을 정신속에 내려 모든 잡념과 근심이 싹 사라집니다. 개드립 아니구요 저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무기력한 제임스 와트*

2022.03.31

한학기 쉬면서 여행다녀보세요 지금 여행길 열렸으니깐.. 해외도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생이 항상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아요 물론 열심히 사셨다하니 학력도 성적도 좋으시겠지만.. 대학원을 바라봤던 이유가 있으실텐데 그 이유가 확고하다면 진학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원을 다니면서 느낀점은 명확한 연구목표의식이 없으면 다닐 이유가 없더라고요 그냥 학력에 한 줄 채우기지.. 저도 열정많고 연구 너무너무 하고싶었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연구목표가 없었더라구요

저와는 다르게 연구목표가 뚜렷하고 또 재능이있다면 좀 쉬면서 많이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입학이 망설여진다면 연구실에 1년차 대학원생한테 미리 컨택해서 면담 요청하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무튼 좋은 선택하시길

대댓글 1개

2022.03.31

학력은 제가 어릴때는 다른거하다가 뒤늦게 수능준비를 시작하기도해서 썩 좋지는 않습니다.
한학기정도 쉬며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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