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와 계속 비교하게 되고 상담을 받으며 괜찮다라는 말을 들었다라는 그런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권유로 신생랩에 석박통합으로 들어왔으나,
익숙하지 못한 실험 때문인지 결과가 유독 나오지 않았고 더 열심히 해보자라고 생각할 때 너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석사만 하고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석사만 하고 나가게 되었는데 아직 더 공부가 하고 싶습니다. 다른 곳으로의 박사도 적지않은 나이지만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감은 바닥이 되었지만, 괜찮은걸까요
문득 하소연이 하고 싶어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9개
Blaise Pascal*
2020.03.22
노력이 전부는 아니고 재능과 운도 중요합니다. 자기 일이 아니다 생각하면 이참에 아예 다른 일도 고려해 보시길...
Robert Bunsen*
2020.03.22
그러게 왜 신생랩을... 배울것도 없고,선배도없고,교수인성도 드러울확률이 높은데 ㅠㅠ
2020.03.22
신생랩..........??? 연구실 꾸리는데 3년 걸렸고 첫논문 4년차에 썼습니다.
완전 1기면 지도교수가 쓰던 논문 받아서 마무리 하는 식으로 실적 쌓기는 좋은데 그런 케이스 아니면 박사를 하더라도 논문 1편 겨우 쓰는 경우 허다합니다.
나이가 좀 있다고 하시니 그럴 수록 실패하지 않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큰 연구실로 가서 박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020.03.22
2020.03.22
202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