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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현명할까요?

용감한 정약용*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2.08.04

11

2242

같이 일하는 (제생각엔) 고집이 센 후배가 있습니다.

2+2=4 인 것을 본인 생각에는 2+2=5라고 해서

차근히 알려줬습니다. 왜 4인지..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설명합니다. 말이 되지를 않습니다. 2+2=5라는 전제를 두고있기에..

상황이 2-3차례 반복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답답한 마음에 한소리 합니다. 이렇게는 같이 더 못할 것 같다. 서로를 위해 다른 작업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훗날 그 후배는 뒤에서 제 험담을 하고 다닙니다. 제가 본인의 작업을 진행 못하게 괴롭혔다고.

이럴때 그냥 넘기는 것이 상책일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구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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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IF : 5

2022.08.04

그 지경이라면 어차피 그거 듣는 사람들도 님과 얼추 비슷한 감정을 이미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곧 느끼게 되거나요.

대댓글 2개

IF : 5

2022.08.04

물론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알겠습니다만. 이 얘기만 들었을 때 든 생각입니다.
용감한 정약용작성자*

2022.08.04

말씀 감사합니다.

2022.08.04

랩미팅이나 랩세미나때 연구실원과 지도교수 있는 곳에서 2+2=4인 이유를 설명하고 후배에게 2+2=5인 이유를 설명할 기회를 주세요. 지도교수님과 연구실원들이 정리해주겠죠.

대댓글 1개

용감한 정약용작성자*

2022.08.04

이미 연구실 포닥 박사님과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같이 논의를 했었거든요.

뒤에서 험담을 하고 다니는 것이 신경쓰입니다.
한번은 이렇게 말하고 다니는 것을 들었는데 사실읹 물었더니 저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는지 그걸 말해줄 의무가 없다면서 대화를 거절합니다.

그냥 저도 무시하면 되는것일지..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재밌는 버지니아 울프*

2022.08.04

양쪽 모두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다면, 중간 지점을 찾을려고 타협하는 수순이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2022.08.04

2+2=4인 이유를 반복설명하기보다,
그 친구가 생각하는 2+3=5인 이유에서 잘못된 부분을 논리적으로 지적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2022.08.05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방치하는 것입니다. 그대로 두고 자기가 직접 거듭 실패를 하거나 교수님이나 다른 선임에게 깨져봐야 알아먹음.. 어떻게 보면 그 후배는 님을 자기가 인정하는 선 안쪽에 넣어두지 않았기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안 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냅두세요 ㅋㅋ

2022.08.05

보통 그정도로 모자란 사람이면 아무리 님 험담을 하고 다녀도 주변 사람들도 누가 문제인지 알거임ㅋㅋㅋㅋㅋ

2022.08.05

조용히 흘러가듯 있으세요~

다른분들도 글쓴이분과 비슷한 평가를 하고 있을거에요!

2022.08.08

저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 잘 새겨듣고 마음 가다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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