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일해도 나는 대충한거 쟤는 빠르게 잘 한거
2년찬데 아직까지 뭐하냐
졸업논문 제출 3주 남았는데 한 자도 못쓰고 (남은 실험빼고 쓸수있긴 함)
그룹미팅 때 보고한거 제대로 안들어서 시험 전 데이터 싹 다 갈아엎느라 시간 허비하고
이제 막 시작하는 실험 기법, 연구들 다 때려넣고선 왜 못하냐, 일 왜 대충하니? 왜 다시하고 다시하니? 시전
진짜 데이터 다 지우고 나가는 사람 이해 되기 시작했다
학생들 놀러가는거 따라갈 생각하지말고 니 학생이나 제대로 가르치고
석사한테 맞는 주제 좀 던져주고 본인부터 일 잘하길
이런 성향의 교수들은 자기 놀기 바쁘고 그룹미팅 대충대충 듣고 알아서 하라그러고
나중에 실험 주제 자체가 잘못된걸 알면 학생탓 함
근데 대부분의 랩이 이런듯함
석사는 졸업할 수 있는 주제로 졸업시켜주는곳 가는게 맞는것 같다
연구실 생활하면서도 선배가 일 안가르켜주는거나 내 일인데 혼자 다 해버리고 보고해서 나만 욕먹고(거의 폐급취급), 실험실 재고관리 아무도 안해서 실험하면서 내가 다 관리한거 뭐 다 소용없다 졸업을 안시켜주는데 뭣하러 열심히 실험 했나?
현타가 씨게오네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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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성급한 맹자*
2022.09.14
하… 해결책은 제시못해주지만 고생 정말 많으시다고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데이터 삭제는 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터는 실질적으로 학교 소속이기에 교수가 법적으로 접근하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사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2022.09.14
대댓글 1개
2022.09.14
대댓글 3개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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