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스펙 따지시는걸 보니 아직 한국식 입시 마인드셋에서 못 벗어나신걸 같네요. 정량적 점수는 패스하신것 같고요, 미국 박사 입시는 연구 핏과 펀딩으로 결정됩니다.
제 스펙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미국 탑스쿨 희망중입니다.
13 - 첫째, 다른 사람에게 방해 됩니다. 직접적인 방해요인이 아니더라도 그게 전반적인 분위기를 서서히 저하시키는 요인이므로 방해되는거예요. 어? 쟤는 유튭보면서 쉬네? 그럼 나도 좀 쉬어도 괜찮지뭐~ 이러다보면 연구실 서서히 침몰합니다.
둘째, 본인 할일만 잘한다? 본인 할일이 회사처럼 딱 끊어서 정해져있나요? 대학원은 왜간거죠? 업무 채워서 인건비 받아가려고 간 건가요? 본인 능력치 끌어올려서 몸값 올리자고 가는거 아닌가요? 그럼 자기 발전을 위해서든 호기심을 채우려든 틈나는대로 알아서 더 찾아보고 공부하고 고민하고 실험하고 해야죠.
본인 할 일만 잘하면 되는데 무슨상관<- 회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연구실에서는 제일 위험한 말입니다.
연구실에서 예능, 게임 등 관련 유튜브 계속 틀어놓고 하는거 지적할만한 상황인가요?
9 - 피어리뷰 시스템은 원래 완벽하지 않아요. 리뷰어 운이 좋았든 에디터와의 커넥션 때문이든 이 정도 급 저널에 이런 개판인 연구가 실린다고?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요. 데이터 조작 등의 연구윤리 문제가 아닌 이상 이미 출판된 논문이 안고 있는 문제는 이후의 논문들에 의해 논박 평가되는 것이 학계가 돌아가는 방식이고, 모든 논문을 비판적으로 읽는 것은 독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자세입니다.
조작논문 신고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9 -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본인이 쪼아야됩니다. 행정 업무부터 하고 추가실험하라고 하면 밤새서라도 행정 업무 끝내고 추가 실험까지 싹 해버린 다음 아예 데이터 들고 가서 눈앞에 들이밀어야 돼요. 교수가 계속 안 봐주면 논문 그냥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쓴다 생각하고 피규어, manuscript 싹 만들어서 다 썼다, 진행해도 되냐, 저널 여기여기 내면 될 것 같다, 계속 옆에서 독촉하셔야 합니다. 교수 성향을 보니 그냥 논문 지도 받을 생각 버리고 혼자 논문 낸다고 생각하세요. 그렇다고 보고를 아예 안 하면 안되고 진행상황만 적당히 보고하면 됩니다. 만약 교수가 그것조차 막으려고 한다면 미련 버리고 튀세요. 학생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서 논문 내겠다는데 일찍 졸업하고 튈까봐 교수가 그걸 억지로 막을 정도면 답이 없습니다.
박사 졸업할 수 있을까요..
10 - 일단 지원서를 꼭 넣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박 만큼 예상 불가한 입시가 없다고 생각해요. 성적도 좋으시고 최소한 각 학교들에서 심사는 해줄 것 같네요. 다만 탑스쿨만 노리시는게 아니라 미국 진출을 노리시는 거면 탑 30-40까지도 고루고루 지원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특히 요새 트럼프 때문에 펀딩 문제가 커서 좀 어려워질 거라는 전망이……
제 스펙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미국 탑스쿨 희망중입니다.
9 - 어딜 가나 항상 똑같지만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비교는 본인이 불행해지는 길 중 하나입니다. 그저 속도가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너무 같은 연구실 맴버와 비교되서 현타가 옵니다..
9 - 사람마다 능력차이가 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봄
석사로 졸업하실거면 논문욕심 없이 무사히 졸업만 하면되고, 석박인거면 그냥 1저자 1편 내고 회사 취업하면 됨.
님이 말하는 선배는 능지부터 실력까지 탑급인거라 맘속으로 비교할수록 비참해질수밖에 없는듯
너무 같은 연구실 맴버와 비교되서 현타가 옵니다..
8 - 사람을 잘 쓰는 게 능력입니다
잘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못하고 못알고 자기말만 맞다고 하능 사람보단 낫잖아요
너무 같은 연구실 맴버와 비교되서 현타가 옵니다..
9 - 그러면서 성장하는겁니다ㅎㅎ
똑똑한 사람인가보죠. 하지만 더 오랜기간 공부하고 노력한 그 흔적은 또 크게 좋은 일로 돌아올거에요 .
2년차면 아무것도 못할 시기가 맞습니다. 특히나 물리학과라면요. 저희 연구실 3-4년차에도 논문하나 없는 경우 허다합니다.
길게보세요. 주변과 비교하지 마시고요. 그 실적 좋으신분은 똑똑하셔서 할일을 잘 하고 계신거지만, 그사람보다 못한다고 본인을 낮추는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타대에서 오면 적응하기도 쉽지않았을겁니다. 오히려 1년반동안 내 부족함을 알고 그걸 채우기 위해 앞으로도 나아가시길
너무 같은 연구실 맴버와 비교되서 현타가 옵니다..
8 - 나보다 못한 사람들만 있는 곳에선 골목대장 노릇하는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성장하고 배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 굇수의 존재는 축복입니다. 축복을 배움과 성장의 발판으로 적극 받아들일지, 스스로 벽을 세우고 움츠러드는 길을 선택할지 잘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너무 같은 연구실 맴버와 비교되서 현타가 옵니다..
7 - LG 삼성도 못가는데 미국포닥?ㅋㅋㅋㅋ
웃고갑니다…
박사졸업 실적은 좋은데 선배가 없어서 취업이 힘듭니다
8 - 미국 포닥이 가기 더 쉬워요.
박사졸업 실적은 좋은데 선배가 없어서 취업이 힘듭니다
8 - 대학 수준을 입결로만 평가하는 당신의 수준이 한심합니다.
이원화 캠 수준
7
교수는 진짜 아무나 하는 거 아닌 듯
2022.10.29

뭔가 하나를 이루어냈다는 성취감도 잠시, 기약 없는 포닥으로 또 수년. 지도교수도 없이 혼자 진검승부 해야 할 시기라 박사 때보다 더 바쁘고 힘듦.
그래도 실적 잘 나온 덕에 높은 경쟁률, 쟁쟁한 경쟁자들 뚫고 드디어 임용 성공. 근데 쉴 틈이 없음.
랩 세팅하고, 수업하고, 원생 모집해서 트레이닝시키고, 학과 행정도 처리하고.
애들 월급 줘야 해서 과제 제안서도 쓰고, 과제 붙었으면 보고서 쓸 아웃풋 만들어야 함.
공동 과제 하다보면 선배 교수들이 자연스럽게 업무 몰아줌.
거기다 안 짤리려면 논문 실적도 채워야지.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등록금 동결로 교수 임금은 오르지도 않음. 졸업시킨 박사가 취직해서 받는 초봉이 더 많음.
테뉴어 받으면 직업 안정성 측면에선 걱정할 필요 없었는데 학령 인구 반토막나도 괜찮을지 걱정스러움. 학생 수급 가능한 상위권 대학조차 학생 질 측면에서 우려가 많음.
그래도 자기 이름으로 학계에 발자취를 남겨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은 다른 직업이 따라오기 힘들 듯.
여담이지만 결혼한 교수님들이 제일 신기하더라. '저렇게 바쁘게 살면서 어떻게 결혼하셨지?' 하는 생각 듦.
교수라는 직업 김GPT 84 24 26022
한국교수의 단상 김GPT 74 56 15817-
46 26 11992
진짜 아예 학생한테 관심이 없는 교수 김GPT 12 49 11139-
40 25 19953 -
52 27 17864
지잡대 대학원, 교수, 대학원생 김GPT 79 39 33243
지거국 교수의 단상 김GPT 34 8 20797
요즘 교수 이상한 인간 많다 김GPT 65 14 13710
내 석사생활 참 많은일들이 있엇네요^^ 명예의전당 190 34 58651
박사 8학기 자퇴... 2년뒤 후기 명예의전당 457 34 73629
대한민국 학계는 이게 문제임 명예의전당 245 39 92410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박사졸업 실적은 좋은데 선배가 없어서 취업이 힘듭니다
13 - 너무 같은 연구실 맴버와 비교되서 현타가 옵니다..
13 - SSH 학부생 SKP 로보틱스 랩
10 - 너무 힘들어요
12 - 석사만 할건데 (은퇴직전)대가랩 vs 준신생랩
10 - 스펙 평가 및 질문 드립니다.
16 - 자대 지거국 인기랩 vs ist (배터리)
10 - 이원화 캠 수준
12 - 미국 대학의 rescinding offer (Cornell, UMich) 에 대한 단상
10 - 올해 (2026-2027 사이클) 지원은 international에게 더 힘들까요?
10 - 한국 대학원 석사 후 재도전 vs 미국 박사
16 - 스펙 확인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미국 탑스쿨 박사 희망중입니다.
17 - 미국 박사를위해 봉사시간 채워야 할까요??
10

Your Future, Unlimited.
UST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2022.10.29
대댓글 2개
2022.10.29
대댓글 1개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