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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대학원 생활 힘드신분 계신가요?

꼼꼼한 카를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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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3

5262

저는 솔직히 부모님이 잘살지 못해서 금전적인 지원에 대한 기대는 힘들어요. 저는 등록금은 교수님께서 내주시고 월급은 현재 45만원 받고있습니다. 45만원으로 긱사비 식비하기도 진짜 빠듯하네요.....긱사비로 한달에 45만원씩 빠져나가고 주말은 긱사에서 학식을 제공 안해서 나머지 돈으로 해결합니다.....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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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3.03.0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솔직히 쉽지 않죠

요즘 식비가 진짜 어마 무시 해지니까 ㅠ
깐깐한 도스토예프스키*

2023.03.01

근데 대체 어디를갔길래 생활비가 45밖에 안줌? 요즘 석사 생활비 7~80은 연구좀 한다는 연구실은 기본적으로 보장되는데(사립제외)

본인이 너무 힘든곳을 골랐는데

대댓글 3개

2023.03.01

Skp 공대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자연대나 인문계는 이것보다 낮은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등록금 빼면 8만원 남는 곳도 봤음
깐깐한 도스토예프스키*

2023.03.01

ㄴㄴ 이쪽은 자연대 기준도 최소 그정도 줌 문과계열이야 당연히 남는경우를 거의 못봤고
내가 듣기로 IST뿐만 아니라 하다못해 지거국도(BK21) 등록금 제외하고 60이상은 거의다 주는걸로 아는데

2023.11.19

서울대 자연대 출신입니다. 연구실 연구비는 10억이 넘는데, 10명 남짓한 학생들은 인건비로 등록금제외 20만원 받았습니다...

2023.03.01

제 주변엔 박사인데 과외 뜁니다.. 저는 다 빚으로 돌리고 있구요.. 저도 간단한 알바라도 해야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2023.03.02

45는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모님 지원 여부를 떠나서
연구생으로서 연구에 집중할 수 없는 수준인 것 같아요. ㅠㅠ

2023.03.02

연구활동은 창의적 지적 활동이고, 충준한 여유가 보장되어야 적은 스트레스로 즐거게 일할 수 있습니다. 현재 분야가 너무 좋고 미래가 보장되어 있다면 관계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진로를 숙고해 보세요.

집이 어려운데 45만원 월급의 생활로 대학원 과정은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것 같습니다.

2023.03.02

등록금을 교수님께서 내주신다는게 인건비를 등록금+45만원만큼 받고 계신다는건가요? 그런거라면 학자금대출을 받고 인건비를 그냥 생활비로 쓰는것도 방법입니다 한달 45만원은 너무 빡빡하네요ㅠㅠ

2023.03.02

ist ㄱㄱ
오만한 마키아벨리*

2023.03.02

교수님에게 사정얘기 해보시고 열심히 할테니 좀더 지원해달라고 하시던가 아니면 어디 과외 알바라도 해야죠.

2023.03.03

학자금 대출 받아서 생활해요 ㅋㅋㅋ 저도 그래서 지금 빚이 6000 넘지만... 그래도 무사히 졸업은 할 것 같음.

2023.03.08

다른사람은 어떻다는건 도움이 안될것 같아 대안을 말씀드립니다. 한국장학재단을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 생각이는 이게 최선입니다. 금전적인 문제로 진행하고있는 연구가 중단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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