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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뭐라고 자기 임용경험담 썰가지고 쪼냐?

Ernst Haeckel*

2020.06.02

53

10658

본인은 정출연에서 근무하는 아직 졸업한지 몇년 안된 신진박사다.

박사따고 교수되는 비율이 5%미만인건 다들 알텐데,그 좁디좁은 시장에서 spk가 0점이니, 그 이하는 마이너스니 뭐니 하는 소리듣고

spk 아니면 나가죽어야되나 이렇게 결론이 나냐?


교수가 안되더라도 충분히 길은 많이 있음

정출연만 하더라도 이런대학이? 라고 하는데서도 정규직으로 오는 분들 계시다.

그리고 정출연에서 학교(비명문대, 즉 spkyk ssh udg 아님)랑 같이 공동연구 하면서 알게 되는 학생들중에 굉장히 뽑고싶어 하는 친구들도 많은다. 

특히 뽑고싶어하는 학생있으면 아예 그 학생 졸업시기에 채용 직무기술서를 그 학생에 맞게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 

최소 내가 근무하고 있는 정출연에서는 꼰대마인드가진 임원들은 임원면접에서 학벌가지고 언짢아할진 몰라도,

최소 실무자들선에선 학벌이고 나발이고 지금 하고 있는 연구를 가장 잘 이해해서 같이 진행시킬수 있는 '전공적합도'가 맞는 친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그 이후로 그 전공에서 얼마나 주도적으로 연구를 했는지 (논문실적과 과제실적)을 두번째로 생각한다.

우리 분야가 좁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한국에 전공하는 연구실이 많이 없어서 전공만 맞고 어느정도 실적만 낼수 있으면 진짜 대대댕큐다. 


그리고 정출연박사 아닌 삶도 행복하다.

정출연 선배들 가운데 퇴사하고 다시 기업으로 가시는 분도 봤고, 학계를 떠나 아예 다른일을 하시는 분도 봤다. 다들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는거 같다. 지잡대 박사 나와서도 밴처회사 키우면서 억대연봉 버는 분도 계신다. 


제발 교수라는 좁고좁은 시장에서의 경험담만 듣고 주눅들지 마라.

박사즘 땃으면 정출연이든 기업이든, 아님 다른 분야에서든 길은 많고 본인이 열심히하고 실력발휘만 잘 하면 어떻게든 행복하게 살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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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개

2020.06.02

ㅇㅈ 비 spk도 정출연에서도 많이 보이는듯

IF : 1

2020.06.02

ㅇㄱㄹㅇ ㅇㄱㄹㅇ ㅇㄱㄹㅇ
Pieter Zeeman*

2020.06.02

이 좁은바닥에서 자기 경험 일반화시켜서 나 교수요 내말이 맞소 하는게 진짜 사기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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