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었으나, 회사에서도 연구직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학부 졸업 후, 현재 S기업 재직 중인 직장인 입니다. 하지만, 연구 조직에 배치 되지 못하여, 원하는 커리어와 너무 다른 방향이라고 판단해서 퇴사 후 공학 석 박사 통합 지원 하려고 합니다. (연구직으로 내부적 이동은, 석박사님들 만큼 뚜렷한 결과물이 존재하지 않아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 관심 분야가 확실하지만 첫 직장을 관두는 것과 이후에 대한 두려움도 커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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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IF : 5
2023.05.21
원하는 방향이 확실하면 뒤 돌아보지 말고 퇴사하셔야죠. 제 삼성 사람들은 퇴직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좀 있는데 별거 아닙니다. 나오려면 빨리 나올수록 좋구요. 다만 그 두려움이 경제적인 이유라면 1~2년 안에 돈 빡세게 모으고 나오는걸 추천
안녕하세요. 같은 회사이신 것 같아 반갑네요. 저는 퇴사했고 석박 통합 유학 확정 상태입니다. 같은 고민을 3년 넘게 했고, 개인적인 사유로 너무 후회할 것 같아 결정했습니다. 공대 박사과정 풀펀딩+생활비 받으면 모은돈 쓰지 않을 수 있어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물론 풍족한 생활은 이전보다 어렵겠지만요. 5년 뒤 책임/과장 진급한다고 가정할 때, 그 과정에서 금전적으로 풍요롭게 원치 않는 직무로 시간을 쓸 것인지 돈이 모이지 않고 학위랑 연구직을 얻을 것인지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지만 값진 과정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 결정했습니다.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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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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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