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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많은 연구자들을 만나보며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파악한 패턴에서 어떠한 것을 발견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특성으로 평가받지 않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국적, 인종, 종교에 성별도 포함이겠죠.
말씀을 들어보니 여러 연구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자리에서 학계의 다양한 계층의 인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개인적으로 여성 연구자에 대한 어떠한 인식이 있다 하시더라도, 그것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시면 주위 사람들이 그에 반응하게 될 듯합니다.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 연구자들은 상처를 받을 것이고, 연구자를 꿈꾸는 예비 여성 학생들은 낙담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본인이 스스로 경험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여성 연구자에 대한 편협한 편견을 가지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여성 연구자가 남성 연구자에 비해 어떠하다, 혹은 차이가 없다를 주제넘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설령 어떠한 특성이 있더라도 이렇게 공공연하게 발화하시는 것에는 득보다 실이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여기는 익명 게시판일 뿐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개인의 사견이 빠르게 퍼지기도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평소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신 것일지 모르겠지만 의도치 않은 큰 영향이 미칠지 모름을 한번 더 재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성 연구원들은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거 같죠
73 - 진짜 징징거리네
여성 연구원들은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거 같죠
69 - 단순합니다. 징징대는 남자는 징징대는 인간이라고 기억했고, 징징대는 여자는 징징대는 여자라고 기억했을 뿐입니다.
자신의 인지적 편향을 교정하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여성 연구원들은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거 같죠
38 - 연구한다는 사람이 데이터로 나온 것도 아니고 경험을 기반으로 그런 얘기하면 안됩니다. 박사과정 중인 사람들보다 수준이 낮네요.
저는 여자 지도교수와 함께 미국 탑스쿨에서 공부 중인데 누구보다도 연구를 보는 폭이 넓고 하나의 현상을 갖고도 다양한 추상적인 질문을 던져줍니다.
여성 연구원들은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거 같죠
22 - 그런 말 지껄이는 교수 치고 남 앞길 막을 정도로 끗발 있는 놈 없음
타대로 박사가면 앞길 막는데요
38 - 제 경험으로는 연구실에서 흔히 말하는 '폐급'은 모두 남자였는데 저는 남자 연구자들은 폐급이라고 일반화하지 않습니다 남자라는 성별의 특성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말아버립니다. 이후 만나는 남학생들에게 편견 갖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줍니다. 작성자님이 평소에 여성혐오적 편견을 갖고 있으면서 주변의 경험을 편견 가득하게 바라보고 계신거면서 '여자'라는 성별적 특성으로 일반화하지마세요 이런 글 쓰고 싶으면 디씨인싸이드, 일베에 가서 작성하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거긴 동조해주시는 분 많을테니까요
여성 연구원들은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거 같죠
10 - 대학원 입학하는 단계에서 하고 싶은 연구가 할 수 있는(=실현 가능한) 연구이면 서카포에서도 상위 10%인 학생이죠. 심지어 그 연구가 중요한 연구라면 그 중 10%,그러니까 상위 1%일 겁니다.
대학원이란, 최소한 자연계 대학원에서는 훈련을 통해 박사 졸업 전에 실현 가능한 연구 과제를 만드는 능력만 갖추어도 대단한 성공이죠.
대개는 시키는 일만 잘 해도 졸업이 되는 것이고 능력의 차이는 문제 해결 방법을 얼마나 띄엄띄엄 알려줘도 스스로 찾아서 풀어내느냐로 나타나죠.
대학원은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곳이 아님
12 - 교수님 많이 힘들었겠다.....
박사 전과 이후 이전 교수가 고소 한다고 협박 중.
11 - 저희 지도교수님의 경우 돈을 버는 것은 내가 할 일이고 너네는 너네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해야한다라는 주의셔서, 석박사 컨택 시 희망 연구 주제를 빡세게 준비해온 이들만 뽑곤 하십니다.
저희 지도교수님께서 존경할만한 분도 맞으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냥... 뭐 좋은 교수님도 있더라구요.
물론 주제의 자율성을 주는 대신 무조건 output을 뽑아내라는 주의셔서 중간에 탈주하는 사람도 있긴합니다.
저희랩이 엄청 특수한 케이스이고, 보통은 연구실 들어갈때 해당 연구실에서 현재 진행 중인 과제가 어떤 것인지, 내가 해보고 싶은 연구를 녹여낼 수 있는지, 교수님께서 해당 분야를 잘 지도해주실 수 있는지를 맞춰서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대학원은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곳이 아님
15 - "자기 경험으로 강화된 편향된 지식만 가지고"
이게 정확히 이 글 아닌가요?
여성 연구원들은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거 같죠
10 - 대부분은 과제위주로 돌아가기때문에 당연합니다. 수주된 과제에 따라 학생별로 연구주제가 할당되는경우가 대다수이고요.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가 과제와 같은 방향선이라면 베스트일것입니다.
저희 실험실의 경우에도 재정이 넉넉하고 교수님이 적극적으로 자유로운 연구를 서포트 해주셔서 행복하게 연구를 하고 있지만 정말 특이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연구하고있고요.
대학원은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곳이 아님
13 - 2026년 신진 선정률 10.2% 입니다. 각 학교별 선정률은 내부 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 없을것 같은데요? 주변의 느낌에 대해서 주장을 하시는건 좋지만 근거가 너무 없는 카더라는 자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포공, 유니스트 신진과제선정비율
10 - 심사는 원래 운입니다. 네이처/사이언스 자매지에 제출해도 대가랩에서 제출하면 리뷰어들도 다들 대가와 친분이 있는사람들이다보니 엄청 젠틀하고 편하게 오는 마술을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본인들이 박사과정때 지도교수 이름빨로 쉽게 내다가, 본인이 내다보니 엄청나게 공격적인 리뷰들을 보면서 배워나가기도 합니다.
여튼 저도 IEEE Access를 석사과정때 제출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리뷰어가 Transactions에 제출한것과 큰차이없이 빡세게 왔던것이 기억납니다. 이것도 여러가지 리뷰어 운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리뷰어로 참석하기 시작할때는 잘 몰라서 저널/학회 수준고려안하고 엄청 세게 질문하기도 했었고요. 좋은저널에 갈수록 오히려 믿을만한 리뷰어한테 가고, 그 리뷰어들은 본인 경험에 따라서 저널/학회에 따라서 리뷰수준을 조절합니다. IEEE Access는 애매한 커리어의 리뷰어한테 많이 보내게되는데, 이사람들이 가끔 access인거 신경안쓰고 엄청 빡세게 리뷰하는 경향을 보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IEEE Access 하나도 안 쉬운 거 같아요
10
석사 후 취업 vs 석박통합
2023.09.03

긴글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석박통합을 제안하셔서 고민중에있습니다.
현재 저는 학연과정으로 연구소에서 학업을 하고있으며
졸업전 논문 2개를 목표로하고 진행중이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실수로 다른 졸업여건준비를 못하게되어서 석사를 2년 반만에 졸업하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했습니다.
조언을 구하니" 6개월 추가가되는것이 너의 인생의 큰 리스크가 되지않는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하나를 더쓰자고 제안하셔서 가능하다면 논문 3개로 졸업을 하자" 라고 제안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이오가는와중 석박통합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석박통합을하게되면 졸업여건에 3개가 채워지게되며 운이따라준다면 그이상을 쓰고 석사기간포함 5년안에 논문 4개이상 졸업이 가능할것같습니다.
저는 박사를 예전에도 생각해봤지만 나이가있어 빠른졸업후 취업도 나쁘지않겠다 생각하여 졸업을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석박통합이 2학년도 가능하다는걸 알게되어 많은 고민에 있습니다.
고민하는 이유입니다.
1. 영어가 많이 부족합니다.
당연히 취업을 위해 영어가 필요하지만 박사를 하게된다면 그 필요도가 더중시될것이라 생각됩니다.
2. 지거국
박사는 당연 논문과 실적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한국 현실은 간판에 힘이 크다고 생각되어집니다.
3. 비주류 전공
석사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 어려운 전공이며 박사 졸업 선배님들도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이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면서도 고민하는 이유는
1. 인간관계
팀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당연히 일이 힘들거나 빡세게 혼내실때도 있지만 저를 책임져주시는 슈퍼바이저와도 나름 잘맞는것같습니다.
그리고 팀원뿐만아니 주위동료들과도 사이가 좋습니다.
박사과정이 힘들다고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에서는 잘견디면서 이어나갈수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2. 후회
먼가 이러한 고민자체가 박사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것같습니다.
석박을 통해 박사과정의 시간을 줄일수있다는게 크면 지금 2년을 해오면 3~4년 충분히 할수있다고 생각되어서입니다.
이게 저의 생각의 정리입니다.
정리가 잘되지않은것같지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가볍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히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사졸업후 취업 김GPT 5 8 16724
석사 or 석박통합 김GPT 0 10 3304
석사 후 박사 vs 석박통합 김GPT 0 6 6817
석사후 취업 너무 힘듭니다. 김GPT 45 28 13003
석사졸 후 석박통합 재입학.. 김GPT 3 9 3279-
0 18 6130 -
1 0 7652
석사 후 박사와 석박통합 전환 김GPT 3 5 10483-
2 8 1639 -
240 40 93810
대학원 수준이 너무 높아서 힘듭니다 명예의전당 125 51 60044
대학원생 예절에 대해 쓴 글 보고... 명예의전당 211 12 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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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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