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월인데 지금 거절 메일이면 말을 어떻게 써도 그냥 원수지는 겁니다. 뭐 단순 컨택에 확답 아니었으면 별 문제없지만, 만약 서로 확답하고 TO 잡고 있었던 거면 교수와 랩에는 피해가 커서 그냥 그 바닥에 원수 하나 만든 거지요. 말을 잘 써서 덜 재수 없어질 문제가 아닙니다. 단, 확답 아니었으면 부담 안 가져도 됩니다.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교수들은 진짜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학생한테 화내봐야 소용 없으니 그냥 적당히 말 쓰고 끝내는 겁니다. 본인이 교수라고 생각하면 한 학기 학생 TO 날리는데 진짜로 다 이해하고 화가 안나겠어요? 그냥 예의만 지켜서 죄송하다고 적으세요. 어차피 상황은 벌어졌고 답은 없습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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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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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