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취업, 대학원 둘다 상관없는데 좀 먼 미래에 연구소에 근무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가 있습니다. 이런 곳은 석박사가 필수라 대학원 진학을 결정 하게 되었고 기업에서 일을 하다가 이직으로 연구소를 목표에 두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일단 취업을 하고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쉽진 않을 거 같아 바로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연구소 학생연구원으로 하게되면 대학원 입학생 모집 정원외로 들어가게 되더군요. 대학원 등록금이나 생활비 지원 등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이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제가 찾아본 연구소는 연구소와 대학원과 연결이 연대, 고대, 성균관 등등,, 저에게는 다 높은 학교였습니다ㅜㅜ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석박사는 SPK 대학원이 취업이 더 잘 된다더군요..
그래서 찾고 찾아보니 대학원과 기업이 협약?을 맺어서 산학장학생, 대여장학생 이런 제도가 있더군요. 생활비 지원과 채용 보장만 있으면 박사학위 따는 데까지 오래 걸려도 버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이런 제도는 SPK학생들이 잘 뽑힌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서 연구실에서 어떤 과제를 하느냐에도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원래 집이 지방이라 서울에서 사촌들에게 얹혀사는 느낌으로 있고 다른 곳으로 가긴 경제적으로 또 비용이 들어가서 서울에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S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S가 삼성전자랑 교류가 많은 거 같더라구요 교수나 연구실 나름이긴 하겠지만, 제가 대학원에 연고가 없어서 어떤 교수님들께서 삼성전자 과제 연구를 하는 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두서없이 나열한 감이 있는데 죄송합니다..
연구소 학생연구원으로 지원해서 진학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SPK 진학을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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