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펙으로 건동홍 컴퓨터공학 -> 서울대 컴퓨터공학 대학원 석박과정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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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건동홍 컴퓨터공학 전공이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박과정 진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3학년 1학기 재학중이고 원래 과탑(4.4~4.5)이었는데, 2학년 2학기에 사고가 있어서 입원 치료로 기말을 잘 못봐서 B+ 폭격 당했습니다.
현재 학점은 4.17/4.5 이며, 졸업할 때는 아마 현실적으로 4.2중반 정도에 수렴할 것 같습니다.
다른 스펙은
공모전 13회 수상(교내 4회, 교외 9회 - 시장상, 도지사상, 국회의원상 포함) 봉사활동 70시간 이상 조금 인지도 있는 장학재단 선발 학술대회 논문 1회 학술지 논문 1회 (추가로 1회 진행 중) 웹개발자 경력 4대보험 기준 2년 이상 자대 학부연구생 1학기 중
공모전을 꽤 많이 나가서 이제 그만 나가려고 하고 있고, 학술대회는 국내, 학술지는 하나는 해외, 하나는 국내입니다.
1. 위 스펙 중 제가 알기로 학술지와 학점, 학부연구생 활동을 제외하고는 대학원 진학에 큰 의미가 없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2. 재학 중에 웹 개발자로 활동을 해서 일처리와 코딩을 잘하는 편인데 이것을 어필하면 컨택하는 교수님이 좋아하실지 궁금합니다. 3. 저는 서울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아마 제가 서울대를 가지 못한다면 연세대에 진학할 것 같은데 이게 좀 무모한 말인지 궁금합니다. 조금 직설적으로 얘기해서는 포스텍, 카이스트를 아예 생각 안하면 바보인건지... 4. 건동홍이라는 학부가 SPK 대학원에 진학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지 궁금합니다.
프로젝트는 개발자로 활동한 경력이랑 외주, 공모전 횟수를 보면 못하는게 이상하고 컴퓨터 이론적 지식도 저희 학교 학부생 중에서는 빠삭한 편입니다. 실제로 제가 수업을 들은 학부 교수님들 중에 저를 기억 못하시는 분은 거의 없던 것 같습니다. 현재 다니는 연구실도 1학년 프로젝트 수업에서 눈여겨 보시고 1학년 말에 연구실에 들어올 것을 권하시기도 했고요.
위 내용은 거짓말이 없으니, 진지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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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2024.04.27
뭐 컨택 못해볼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인기랩이면 어려울수 있고... 아니면 교수님이 어떻게 보냐에 따라
대댓글 3개
2024.04.27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저의 스펙 중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기랩을 못가는 이유는 역시 제 학부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깜빡하고 글에 쓰지 않았는데, 올해 여름에 영어 공부를 하고 겨울에 학부연구생을 하는데 SK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겨울에 할 인턴이 잘된다면 저한테 대학원 입학사정에서 마이너스가 될 애로사항은 없다고 보면 되는걸까요??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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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 보면 대학원 왜 가나 싶음. 좋은 연구를 하고,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는 것보다 서울 사는게 더 중요한건가? 한국 대학원생이면 10 to 10 하느라 퇴근하면 집가서 잠만 자기도 바쁜데 서울에 있든 아니든 무슨 상관이죠? ㅋㅋ 심지어 spkyk 출신도 하니고 건동홍 출신이면 최상위권 대학 어디서든 받아주기만 하면 감사하면서 가야지 건동홍이서 잘하든 말든 자기 객관화가 전혀 안되시는거 같네요; 최상위권 영재고/과고 출신 spk cs 학부생들은 까놓고 말해서 건동홍 학부생들은 같은 전공생으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대댓글 6개
2024.04.28
아주 오만한 발상이네요
2024.04.28
이 댓글을 통해 요즘도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갈 랩에도 존재할지 모르겠죠.
다만 의문인 점은, 저는 정말 대학원 입시와 장래에 필요한 정보를 여쭤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댓글이 달렸고 추천까지 있다는 점입니다. 김박사넷에는 우리나라에서 스펙도 매우 높고 정말 훌륭한 연구자분들이 주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새로 그 바운더리에 들어오려는 학부생 학생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말을 한다는게 제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까운 현상으로 비춰보입니다.
2024.04.28
해외에 국내 최상위권 대학보다 좋은 학교 많지 않나요? 학부 때 성과로 아래서 올라오는게 못마땅하시면, 역량도 뛰어나신데 본인도 더 좋은데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4.04.29
MIT나 카네기멜론 cs 다니는 친구가 "까놓고 말해 spk cs 학부생들을 같은 전공생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말하면 기분 어떠실까요? 참 충격적인 댓글이네요. 아직 젊으시겠지만 본인의 인성부터 점검하세요.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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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에서는 (한국인이 아니라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겠죠. 세상은 냉정한 겁니다. 제 인성을 매도한다고 세상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진 않습니다.^^
2024.04.29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인생을 살면 매우 불행할 것 같아서요. 댓글 쓰신 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이러한 풍조를 만든 우리나라의 이전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겠지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불쌍합니다. 사람을 본인보다 위인지 아래인지만으로 판단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인간관계에 큰 불편함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나이도 드실만큼 드셨을테니 다른 사람 말이 들리지도 않으실테고 평생 그렇게 살다가 가실텐데 제 지금 마음은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정말로 거짓말 없이 연민 쪽인 것 같습니다.....
2024.04.28
단순히 컴퓨터공학으로 퉁치지말고 세부적인 연구 분야를 얘기해줘야 다를듯 하네요. 컴공도 인기랩이 있고, 비인기랩이 있잖아요. 분명 훌륭하게 살아오신 거 맞는데, 그러한 스펙들을 좋아하는 교수님이 있고, 아닌 교수님이 있어요. 이건 컨택하기 전까진 모르겠죠.
그리고 너무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0 활동만 하면 마이너스가 될 사항은 없는 건지 묻는 게 … 뭐랄까 난 완벽한데 학부가 문제다 생각하는 것 같아서요. 저도 서울권 중상위 나와서 skp 한 곳 다니고 있는데 그냥 제 과거를 보는 것 같아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어쨌든 대학원은 연구를 하는 곳이잖아요. 단순히 대학원 갈 수 있냐, 없냐가 아니라 00분야를 연구하고 싶은데, 00쪽 랩에 진학할 수 있냐가 좀 더 적절한 질문일 것 같아요. 아무튼 컨택 해보셔요. 지방 생활이 싫은 건 저도 정말 공감하는데, 확실히 좋은 학교 오니 여러모로 배우는 게 많더라고요. 우물 안 개구리였단 생각을 타파하는 요즘입니다.
대댓글 5개
2024.04.28
저는 아직 대학원 시스템과 어떤 대학과 랩실이 좋은지, 연구는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히 모릅니다. 그래서 저런 식의 글이 작성되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더욱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싶었는데, 주변에 제대로 된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또, 저는 어떤 환경에서 공부와 일을 하는지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 더 그렇기도 했네요. 그래서 간판으로써의 스펙과 사는 곳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일단 결론적으로 말씀을 읽어보았을 때, 제 스펙은 무조건 플러스라기 보다는 랩바랩이 크고 그럼에도 컨택을 해볼만 하다는 말씀이시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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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은 무조건 플러스라기 보다는 랩바랩이 크고 그럼에도 컨택을 해볼만 하다 -> 플러스 될 요소는 전혀 없어보이고 오히려 랩바랩으로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일단 컨택해보고 오라는 곳 있으면 삼보일배
2024.04.28
대학원 입시는 학부 입시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긴 합니다. 공통점은 본인이 해온 다양한 활동들을 잘 엮어서 본인의 우수 역량으로 표현될 수 있는 공통된 특징을 잘 뽑아내는 거고(굳이 비유하자면 eigenvector같은 …), 차이점은 학부 입시는 단순히 해당 전공을 위해 내가 어떤 걸 준비했는지 어필하는 거라면 대학원은 ‘연구자’로서 연구에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쌓아왔는지 어필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분명 공모전이든, 웹개발 경력이든 우수한 활동들은 맞습니다. 다만 그게 ‘나 이런 활동했어’ 정도에서 끝나면 그건 그냥 개발자로서 취업을 위한 스펙 그 이상도 이하고 아닐 거고요. 밑에 댓글 보니 HCI 관심있어하시던데, HCI에서도 어떤 걸 하고 싶으신지를 공모전에서 했던 스킬이나 주제와 엮어서 소위 ‘빌드업’하고 있음을 보여주시고, 나아가 이 경험들이 연구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포장한다면 그건 분명 대학원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2024.04.28
객관적으로 정말 열심히 사셨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생각보다 세상엔 많은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아도 전공 역량이 우수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반대로 공모전에서 상을 많이 받아도, 그것이 곧 전공 역량으로 귀결되진 않습니다. 일례로 캐글에서 상을 받아도, 그 사람이 머신러닝이든 통계학이든 이론을 잘 알고 있고, 기존 이론의 문제점을 발견해 논문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인재냐는 건 다른 문제라는 거죠.
갖고 계신 스펙 중에서 제일 보완하면 좋을 포인트는 학점 같습니다. 우선 남은 학기에 최선을 다하셔서 4.5에 가까운 학점을 매학기 받으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어떤 연구를 하고 싶으신지, 그리고 지금까지 해오신 활동들이 그 연구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스스로 포장하는 방법을 좀 더 고민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학과, 혹은 학교에서 잘한다고 해서 스스로 뛰어난가? 라는 생각보다는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생각보다 평소에 갖고 있는 마인드가 불쑥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그걸 잘 캐치하실 거예요. 교수님 눈에 열정과 간절함을 보이게 하려면 평소에도 그런 마인드를 견지하시는 게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2024.04.28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평소 제 마인드에 대해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오늘 이 글의 댓글들을 보면서 다른 분들 말씀대로 우물 안의 개구리인 것 같다는 생각 또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언주신 분께서는 우물안의 개구리든 아니든간에 겸손한 마인드를 가져라는 말씀인 것 이해했습니다. 어찌보면 겸손해지라는 말이 지금 상황에 다른 스펙을 보완하라는 조언보다도 정말 필요한 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24.04.28
아니 그래서 하고싶은 연구분야가 뭐야? 논문 썻으면 연구분야가 있을거아님 어차피 교수들은 나머지는 싹다 관심없고 논문 냈으면 그 내용만 관심있고 물어볼거임 학점은 논문이 없을때나 보는 점수고 있으면 4점대면 그냥 열심히했네 하고 넘어가는거임 교수들은 컨택학생들 학점 1도 관심없음 기억도 잘못함
대댓글 5개
2024.04.28
hci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출한 논문도 그쪽 분야입니다.
2024.04.28
그러면 hci 쪽으로 최대한 엮어서 어필하셈 hci에 미친놈 빙의하면 무조건 됨 1. 공모전도 hci 관련으로만 진행햇다 2. 논문은 그냥 한거 설명하고 추후 하고싶은거 말할때 해당 연구실에서 하고있는 hci 연구내용하고 비슷하게 어필 3. 웹개발경력도 hci 랑 어떻게든 엮어서 말함 4.학부연구생은 해당 연구실에 국가과제 참여 한거를 hci 관련으로 어필
2024.04.28
오오!! 정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어요.
2024.04.28
근데 hci 분야는 인기랩이라고 할 수 있나요? 요즘은 컴퓨터비전과 ai가 정말 대세처럼 떠오르던데, 저는 안심해도 되는 커트라인일지..
2024.04.28
ㅋㅋㅋㅋ 이거보니까 생각나네 입시할때 모든 내용 이런식으로 하나에 올인해서 썼는데 면접에서 자폐 학생인줄 알고 조심스러워 했음 면접보면서 나도 당황하고 면접관들도 당황함 아 참고로 결과는 좋았어요
2024.04.28
SPKYK 중 한 곳에서 hci 분야 가르치고 있는 교수입니다. 질문하신 분이 진짜 열심히 살아왔음에 공감했고 동시에 정말 궁금하신 부분을 질문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개인적인 경험을 조금 공유합니다.
- CV, ML 분야 만큼은 아니더라도 매 입시마다 TO보다 꽤 많은 수의 학생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 공모전 경력들은 유의미한 플러스로 인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술적인 트랙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보니, 공모전에 대하여서는 교수로서 제 자신의 인지도가 높지 않습니다. - 코딩 실력은 중요합니다. 기본기 중의 하나이고, 속칭 "화려한 언변과 부족한 내실"을 식별해내는 주요 기준이기도 합니다. 코테를 치르는 연구실도 제법 있습니다. - 학점은 중요하게 봅니다. 처음 만나는 학생이라 배경 정보가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 해당 학생이 갖고 있는 전공의 기본기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몸에 베인 성실도에 대해 매우 유의미한 통계적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연구논문은 어떤 논문이냐에 따라 평가에 의미를 두지 않을 수도 있고, 둘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제가 학부생의 지원서를 평가한다면, 국제학회 톱티어 논문 2 or 3저자 논문을 국내논문 1저자 보다 높이 평가할 것 같습니다. 논문 그 자체에 많은 의미를 두기보다는, 그 논문을 출판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무엇을 했고 학술적/바학술적 양면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서술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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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정말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현실적이면서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될만한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위 스펙들이 도움이 안된다니 좀 아쉽지만서도 어차피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한 인생이니 다시 또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과물로써의 가치가 있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무언가를 끈기있고 꾸준히 악착같이 하는 법을 배웠고, 대학교 학부생으로써 해볼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금전적으로 힘들 때 돈을 벌 수단도 만들어놓은 거기도 하고요 ㅎㅎㅎ 비판만 있었다면 마음이 안좋았겠지만, 칭찬과 함께 말씀해주셔서 그저 더 열심히 하면 되겠네 라는 생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향후 미래에 후배에게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2024.04.28
(이어서) - 본인이 희망하는 연구분야에 대한 진솔하고 일관적인 이야기를 컨택에 담아내길 바랍니다. 많은 장점과 디테일을 PR하는 커버레터는 자주 받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급조한듯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죠. 오랜 기간의 학생 본인의 경력과 성취물에 대비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바가 일관되게 서술된 컨택 메일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그래서 눈이 더 갑니다. - 그리고.. 조금은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면, 타대생 지원자분이라면 누구나 (그 연구실에서 오래 연구활동에 참여했고 그래서 내면까지 알고있는) 자대생 인턴에 비해 핸디캡을 지닌 채로 지원에 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냉정한 사실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본인의 차별성을 어필할 수 있고 인터뷰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해서 담아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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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사실 hci를 다루면서 시각, 청각, 조소를 하나로 통합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년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로봇, 주파수 분석, 컴퓨터 비전 등의 다양한 기술들을 시도하고 있고 각 가지들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 상황이에요. cv에는 제가 연구 하고자 하는 바의 줄기와 지금까지 해온 프로젝트들을 담을 생각입니다. 1학년때부터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네요! ㅎㅎ
2024.04.28
현재 수상내역들도 대부분 각 가지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들을 단편으로 공모전에 응모했을 때 상을 받은 것들입니다. 교수님 덕분에 cv를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29
언제부터 S가 지방에 있는 두 대학과 묶였는지.. 팩트는 S의 학생들은 지방대 따위는 신경도 안쓴다는거. 연대가 그 두 지방대학보다 여러모로 낫습니다.
대댓글 2개
2024.04.29
꼭 이렇게 ㅈㄹ하는 사람이 있냐 왜 ㅉㅉ
2024.04.29
또 가만 있는 Y 선후배들 멕이는 xx 나오셨네 ㅋㅋ
2024.04.29
열심히 살아온 건 좋지만 취업용 스펙만 쌓아온 느낌이 크고 스펙쌓기에 집중하셔서 그런지 연구에 대한 고민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학점 유지하시면서 앞으로 채우시면 잘하실 것 같습니다.
쌓아온 스펙이랑 관심분야 연구에 대한 스토리를 잘 엮으시고, 관심연구분야에 대한 연구경험을 쌓으시면 컨택하실 때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대학 어떤 랩실이 좋은지는 본인이 먼저 연구실 홈페이지나 google scholar, 진학한 선배들께 조언 혹은 단순하게는 김박사넷 오각형이라도 보면서 찾아야 하는 겁니다.
약삭빠른 빌헬름 뢴트겐
IF : 1
2024.04.30
1. 위 스펙 중 제가 알기로 학술지와 학점, 학부연구생 활동을 제외하고는 대학원 진학에 큰 의미가 없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 의미없습니다. 스펙에 봉사활동은 왜 넣는건가요. 장학재단 선발은 뭐지... 연구자로써 필요한 스펙만 어필하세요. 어떤 느낌이면 님 CV에 군대경력 넣는 느낌임.
2. 재학 중에 웹 개발자로 활동을 해서 일처리와 코딩을 잘하는 편인데 이것을 어필하면 컨택하는 교수님이 좋아하실지 궁금합니다. - 이 전공이 아니라 잘 몰라서... 사회생활 어필하는 건 좋은데, 웹 개발자? 프리랜서로 일했다는거임 회사에서 일 했다는거임? 후자겠죠? 그럼 어필요소는 될듯.
3. 저는 서울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아마 제가 서울대를 가지 못한다면 연세대에 진학할 것 같은데 이게 좀 무모한 말인지 궁금합니다. 조금 직설적으로 얘기해서는 포스텍, 카이스트를 아예 생각 안하면 바보인건지... - 위의 날카로운 댓글이랑 비슷한 생각임. 하고 싶은 연구 때문이 아닌 서울에 살고 싶어서? 대학원 왜 가는거임? 그건 둘째치고 누가 들으면 SKP가 개집 이름인줄 알겠네요. 뭐 하나 정해진 것도 없는데 그냥 간다고 답정너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웃기네요. 대학원 진학 전 동기부여부터 찾으세요. 못찾으면 진학 안하는게 낫습니다. 진심으로
4. 건동홍이라는 학부가 SPK 대학원에 진학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지 궁금합니다. - SPK에 지방대 학생들도 많습니다.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프로젝트는 개발자로 활동한 경력이랑 외주, 공모전 횟수를 보면 못하는게 이상하고 컴퓨터 이론적 지식도 저희 학교 학부생 중에서는 빠삭한 편입니다. - 솔직히 님 전공자가 보면 이 발언은 굉장히 역하게 느낄듯. 님이 진짜 잘 할 수도 있는데 학부생 주제에 이딴식으로 말하는 건 자기 객관화가 안되어 있다고 밖에 못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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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삭빠른 빌헬름 뢴트겐
IF : 1
2024.04.30
실제로 제가 수업을 들은 학부 교수님들 중에 저를 기억 못하시는 분은 거의 없던 것 같습니다. 현재 다니는 연구실도 1학년 프로젝트 수업에서 눈여겨 보시고 1학년 말에 연구실에 들어올 것을 권하시기도 했고요. - 솔직히 어쩌라고요.. 서울대 생이 나 고등학교 때 전교1등 했어라고 자랑하는 느낌의 발언이라고 생각되네요.
학부생이라 잘 모르실 수 있다고는 생각되는데, 좀 역하네요... 스펙에 그 흔한 영어성적을 어필안하셨는데 토익 토플 텝스는 점수 만들어 놓으신건가요?
열심히 하신건 알겠는데 화법을 좀 바꾸시고 자기객관화를 하셔야 될 듯... 조금만 고치면 잘 되실듯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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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2024.04.27
2024.04.28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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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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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2024.04.28
2024.04.28
2024.04.28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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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2024.04.28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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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2024.04.29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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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