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경북 재학중이고 spk 대학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1학년 때 3점대 받다가 카이스트 가고 싶어서 꾸준히 4.3~4.4 받아왔습니다. 이번이 지원 전 마지막 학기였는데 한 과목 미끄러져서 총평점이 4.15 됐어요. 1학년 때 조져서 학점 올리느라 몇년간 마음고생했는데 올려도 결국은 카이스트 지원하기엔 부족한 성적으로 마무리됐네요.
어디에 물어봐도 사실상 힘들다고하니 절망적입니다.. 요즘 원서 접수하고 면접 준비하는데 오늘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ㅎㅋㅋ..
s랑 p에도 컨택을 해두었어야 했는데 이제와서 하는건 많이 늦었죠..? 우유부단+자만하다 큰 코 다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제3자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번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카이스트 그래도 계속 준비하는게 맞겠죠? 가망이 없다하니 너무 힘이 안들어가요 서울대랑 포스텍 준비하기에도 늦었다하니 정말 눈앞이 캄캄합니다.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생각 정리가 잘 안돼요.. 한심한 질문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5개
2024.07.02
학점 외에는 국내학회 논문 한편과 구두발표 경험이 있습니다.. 본문은 삭제/수정하지 않겠습니다.
2024.07.02
진짜 안됩니다
대댓글 1개
2024.07.02
차라리 빨리 길을 트시는 게 좋아요
진짜로 어려우니까 그렇습니다.
2024.07.02
힘들거 같아도 정말 진학하고 싶으면 해야죠... 원서비 10만원 아까워 하시지 마시고 그냥 써보세요 이번 지원(2025봄학기)가 안되면 2학기 열심히 들으셔서 학점 올려서 가을학기 입학 다시 도전하시면 되죠 포기하지 마세요
2024.07.02
과가 ?
대댓글 2개
2024.07.02
기계과입니다.
2024.07.02
요즘 카이 기계는 자대생 인기가 없어서 학부생이 얼마 안된다는 듯. 대학원은 정원이 있으니 가능성이 높다고 봄. 빨리 컨택해보고. 안되면 포항공대나 서울대도 해보고 그도 안되면 이스트나 연고대 해보고... 그래야죠
2024.07.03
ist가 딱 제격임
2024.07.03
확률이 높진 않지만 안될정도도 아닌거같은데요? S랑 P/ 타 IST도 함께 써보세요. 카이스트는 특히 학점으로 줄세우는 느낌이 좀 있어서 정성지표를 잘 만든다면 카이보다 S나 P에서 유리할 수 있어요
젊은 앙투안 라부아지에*
2024.07.03
Spk쌉가능ㅋㅋㅋ여기댓글다는인간중에 spk순혈도 없고 운좋아서 붙은 사람뿐임 . 대학원 준비는 전공, 학점, 영어. 그 이외에는 운+컨택시 말빨임 무조건 추진하세요.
대댓글 2개
2024.07.04
순혈이 말해드릴게요. 대학원 다니는 동안 적어도 우리과에서는 한명도 못봤습니다. 학점이 아무리 높아도 몇가지 질문만하면 티가 바로납니다. 학부때 소문난 얘들은 그냥 프리패스이기도 합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는 각각 텝스, 토플 보지 않나요? 요즘 상황은 잘 몰라서.. ㅋㅋ 그리고 포스테크는 상대적으로.... ㅋㅋ 학점 중요합니다. 하지만 영어 능력도 중요합니다. 제가 보기에 학점은 남아 도는 듯... 남은 것은 오로지 영어 능력입니다 너무 주눅들 필요 없습니다. 도전은 필수입니다. 날짜만 다르면 모두 도전하세요. 생각보다 문턱 무지 낮습니다. 님의 전공은 모르겠으나 이공계열일듯하니.... skp말고 고려, 연세, 한양, 성균관, 서강 정도도 아주 좋습니다. 사립이라 돈 걱정이 되시겠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연구실마다 다르지만, 프로젝트 하면서 수입이 어느 정도는 생깁니다. 조교도 있네...박사과정이면 강의도 있네.... 군대 미필이시면 먼저 군대 다녀오시고.... 그래야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2024.07.04
열심히 했으니 보상 받고 싶은 마음 이해하지만 Spk 못가면 눈앞이 캄캄하고 머리가 어지럽다는 건 시야를 좀 더 넓힐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Ist나 yk에도 spk급으로 실적 내는 교수님들 꽤 있고 그런 인기랩 가서 하고 싶은 분야 잘하면 되는데 설포카 이름 값에만 너무 매몰되시는 것 같습니다. Spk가 좋긴 좋으니 되든 안되든 도전해보고 안되면 차선책을 찾아야죠. 솔직히 부산/경북이면 유니스트 정도 가도 님이 원하는 꿈은 다 펼칠 수 있습니다. 학교보다는 원하는 분야를 찾고 거기에 집중하시면 지금처럼 현 상황이 눈앞이 캄캄하고 머리가 어지럽다고 느끼시진 않을거에요.
2024.07.04
All or none이 아니니, 본인이 카이스트 가서 뭘 하고 싶었는지 생각해보시면서 여러 선택지들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07.02
2024.07.02
대댓글 1개
2024.07.02
2024.07.02
2024.07.02
대댓글 2개
2024.07.02
2024.07.02
2024.07.03
2024.07.03
2024.07.03
대댓글 2개
2024.07.04
2024.07.04
2024.07.04
2024.07.04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