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부는 광명상가재학중이고 과는 전전이며 희망 분야 랩은 회설입니다. (학부연구생 한 경험도 없습니다.. 관련 프로젝트는 2개정도) 제 학점은 현재 3.5이고 초과학기 할 시 3.7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저도 제 수준을 잘 파악하여 사실 타대는 꿈도 안꿨고, 자대 교수님에게 25년도 전기에 석사진학하겠다구 말도 해놓은 상태입니다. ( 미리 용기내서 넣어본 컨택메일 2개는 읽씹당했습니다... ㅠ)
하지만 사람 마음이 사람 마음인지라 자꾸 윗학교 ist,sh이 아른거려서 초과학기하면서 학점도 살짝 올려놓고 영어도 만들면서, 윗 학교들 컨택이라도 넣어볼까 싶은 마음이 아른거립니다.. 가능하면 인턴까지도 하고싶습니다. 물론 대학원부터는 spk밑에서는 서열질은 의미가 없음을 알고있으나, 저희학교와 ist sh급의 대학에서 연구환경의 차이만큼은 무조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학점으로는 이미 회설쪽 괜찮은 랩들은 자대생도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들은 상황과 더불어 저 자체가 서류상 경쟁에서 밀려 타대를 가게되도 굇수랩을 갈 수 있다는 무서움.. 또한 만약 타대를 진학한다고 마음을 먹었을때, 자대석사 진학이라는 선택지가 없어지는 도박수를 둬야합니다.
그렇다고 편하게 자대를 진학하기에는 저희 교수님이 이제 막 임용된지 1년차된 교수라서 동기 한명은 있으나 졸업생도 선배도 없으며, 랩실도 다른 교수님이랑 같이 쓰며, 말로는 세팅이 끝났다고 했으나 제가 보기엔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교수님은 그래도 착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시나 일적으로만 보면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제가 얇게나마 찾아본 바로는 연구 분야가 시장이 큰 분야가 아니여서 sk나 삼성을 못가면 취업할수 있는 회사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논문을 쓸때 집중케어를 해준다는 말은 해줬으나 신생랩이라 아직 체계도 없고 월급이 적은 점도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위 2가지를 고민해봤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이렇게 글 처음 써봅니다. 고민은 오늘까지 해서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선배님들 의견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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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01.15
타대 욕심 내기에는 학점이 너무 낮네요. 초과학기 한 학점이 3.7인건 좀... 3.7도 굉장히 낮은 학점입니다. 사실 3.5랑 3.7이 무슨차이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분야도 인기많은 회설이면 그냥 6개월 아끼면서 자대 석사 진학이 좋아보입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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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