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KY 학부고, 서울대 대학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3월 말 연락드려서 4월초 면담도 마쳤습니다. 면담 분위기는 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제 연구 경험에 궁금한 점이 많으셨고, 교수님 자체가 되게 인자하고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그때 7월 말~8월 초쯤 온다/마음 바뀌어서 다른 곳 간다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전체 인원 수합해서 그때 몇명 석사로 지원 시키고 몇 명 석박으로 지원시킬지 알려주신다고 하셔서) 그때까지 마음 편하게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가 2월이 인턴 컨택한 다른 교수님이 그 사실을 까먹고 다른 분들 뽑아서 친구 티오가 없어진 걸 보고 마음 급해져서 저도 7/9일에 의사결정 메일을 보냈습니다 ㅠㅠ 근데 답을 아직 못 받아서 (저번에도 컨택 메일은 답 안하시고 일주일 뒤 리마인더 보내니까 답 바로 하셨습니다) 저는 오히려 7월 말에 이메일 보내라고 했는데 오히려 너무 일찍 보내서 교수님이 자기 못 믿나 싶을 수도 있다고 생각돼서 기분 나쁘셨을까 걱정됩니다 ㅠ 대학원생의 입장에서 제가 너무 예의 없었나요??
그리고 최근 보낸 이메일이 단순 제 의사결정에 대해 답이 없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케이라고 짧게라도 남겨주셨으면 마음이 더 편했겠지만 교수님들은 바쁘시니까요) 그래도 저는 석사/석박 중 어떤 루트로 지원해야할지 교수님께 들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7월 말, 8월 초쯤 이메일 다시 보내봐도 될까요? 혹시 제가 누락됐을까봐, 혹은 교수님께서 이미 절 잊고 다른 분들로 티오를 채웠을까봐 걱정되기는 하는데 너무 재촉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턴은 교수님께서 실험실 자리와 연구실 교육 이수 문제로 아예 안 뽑는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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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7.11
1. 메일 일찍보낸건 상관없음. 2. 답변이 없는 이유는 바빠서 답장을 놓쳤거나 or TO가 미확정이라 아직 확답을 할 수 없는 경우 or TO는 정해져 있으나 다른 지원자들의 7월말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 3. 7월말까지 답변 없으면 이메일은 당연히 다시 보내야함.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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