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라서 2학년2학기부터 성적으로 쭉 1,2등을 해와서 기숙사비만 내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가게되면 한학기에 700만원씩하는 등록금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데
이건 개인문제니까 패스하구요.. 2번째 지거국과 서울권대학의 차이가 크게만 느껴져서 간혹
대학원에 진학했을때 수업을 못따라가진 않을지 심히 걱정이됩니다... 연,고대생 학부 자대생들
과 비교해봐도 뒤쳐질까봐 걱정이 되고 특히 영어를 그닥 잘하는편이아니라 영어수업으로 대학
원 수업을 진행할까봐 약간 겁이납니다.. 다만 노력이나 끈기면에서는 뒤쳐지지않을 수 있다고
말할수있는데 대학원 진학할때도 이런 갭차같은 것도 고려해야할까요?... 혹시라도 수업을
못따라갈까봐 걱정이너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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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19.02.24
학부나 원생이나 메이저나 마이너나 영어수업 조까튼건 매한가지
2019.02.24
저 학부때는 설명자체를 영어로한건없어서...
2019.02.24
대학원생 때는 수업의 비중이 학부 때보다 작고 얼마나 성실하게 연구하고 성과내는지가 더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대생이라면 등록금 지원받을 수 있는 연구실도 적지 않고 산학장학생 이라는 것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길!
2019.02.24
저도 타대생이었지만 성적은 나름 잘 나왔어요 ㅋ 그것보다 연구 성과가 더 관건이죠 게다가 제주변에서는 영어 잘 못한다고 무시하거나 그런 사람은 없었네요 ㅋㅋ
2019.02.25
어느 대학 가던 영어는 다들 그닥입니다...
2019.02.25
가서 얼마나 연구를 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어차피 대학원 생활이라는게 학부때랑 달리 그 학교 안에서 서로 경쟁해서 학점을 잘받고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세계에서 그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과 경쟁해서 얼마나 좋은 연구들을 잘 논문으로 발표하느냐가 문제거든요.
연구실에 같이 있는 사람은 동료이지 경쟁자가 아닙니다. 같이 협력해서 팀으로 연구해야 하기에 할 수 있는 한 좋은 곳으로 가세요.
2019.02.26
군대에서 만난 친구중에 강남에서 나고자라고 나름 엘리트코스를 밟은 친구가 했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머리는 정말 좋은데, 영어를 못하더랍니다. 즉.. 수업을 못따라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그 친구가 얘기했던 영어를 못한다는것도.. 막 유창하지 못하다 정도였구요. 그리고 저도 지거국 학생이지만.. 제 대학동기들은 대학원가서 SPK친구들이 분명 똑똑한 사람이 많긴하지만, 비벼보지도 못할만큼 천재적이라고 느낀경우는 손에 꼽힌데요. 너무 걱정마세요.
2019.02.24
2019.02.24
2019.02.24
2019.02.24
2019.02.25
2019.02.25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