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학위가 돈이나 출세와 약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공 분야나 연구설계능력에 대한 차별성/전문성과 그로인해 얻게 되는 자율적/독립적 근무환경, 사회나 직장에서 전문가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인간관계 등이 제게는 더 중요한 가치로 느껴집니다.
2024.09.07
개인적으로 저는 단순히 재밌어서+군대가기싫어서 했습니다. 우리학교 주변사람들은 저같은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해요. 학위받고 정출연에도 근무하고 또 퇴사후 해외포닥도 다녀오고했는데, 나름 재밌는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좋아하는일을 하면서 돈을버는 직장이 많지는 않으니까요. 특히 주변에 대기업다니는 친구들은 여러가지로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일 자체가 재밋다고 하는사람은 거의 못봤어요.
2024.09.07
돈과 출세를 원하면 학문을 해서는 안됨
대댓글 1개
2024.09.07
이게맞지... 돈과 출세를 원하면 사업을 했어야
2024.09.07
연구가 재밌어서
2024.09.07
박사 학위를 돈 보고 하는 애는 박사 따고 돈을 얼마를 벌던 이미 금전감각부터가 문제있어서 돈 못모을듯
2024.09.07
박사가 돈과 상관관계가 있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 임원 승진 가능성이 더 높아지거나 미국 빅테크 갈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혹시라도 이런걸 성공하면 박사 기간 보내느라 직장 일찍 간 사람 대비 기회비용과는 비교도 안되게 만회가 되죠. 반면 박사때 논문에 별루 없어서..학위 한거 도움을 못받으면 오히려 손해고
2024.09.06
2024.09.06
2024.09.06
2024.09.06
2024.09.07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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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7
2024.09.07
2024.09.07
2024.09.07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