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석사 졸업하고 박사 오니까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어있고, 예대 특성상 대부분 원우들이 파트타임인데 나만 직장 없는 백수이고, 그래서 취업을 결정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학부 졸업후 열심히 작업물 만들어서 현업에서 잘 활동하는데, 나는 그 시간 동안 연구한다고 포트폴리오도 못 만들어서 당장 어디에 어떻게 취업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힙니다. 그렇다고 석사 학위를 어디에다가 써먹을 수도 없고...
박사까지 와서 국비지원 학원 다닐 생각하고 있는데 생활비 충당이 급하다면 알량한 자존심 죽이고 국비지원받아서 실무 공부하고 취업하는 게 현실적으로 맞겠죠?ㅠㅠ 너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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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4.09.17
국비 지원 수업도 신청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서요
대댓글 2개
2024.09.17
왜 사람 기를 죽이시나요
너그러운 쇠렌 키르케고르*
2024.09.17
그럼 니가 살리세요
2024.09.18
박사라면 오히려 더 현실감각이 있어야하는데.. 너무 막연히 꿈만 꾸신것은 아닐런지요. 결국은 그 업계 사정은 본인이 제일 잘 알아야하고, 그 분야 박사들의 생업이 어떻게 갈라지는지 지금까지 관찰하신 통계가 있을텐데 본인도 거기서 크게 벗어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2024.09.17
대댓글 2개
2024.09.17
2024.09.17
2024.09.18
2024.09.19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