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해서 이제 막 연구실에서 반년 정도 일한 석사 학위생입니다. 저는 석사만 생각한다고 처음부터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실험 시작한 이후로 뭔가 원래 이런건가? 하는 의문만 계속 생깁니다
우선 제가 진행하는 실험 주제를 위한 실험 동물을 주지 않으십니다. 확보 해야할 동물이 몇마리인데... 아직 저에게 실험 동물도 주지 않으시고 따로 교배를 위한 관리도 못하게 하십니다... 이유는 다른 분들 실험 동물 관리가 많아서.. 제가 준비가 안되어서 (제가 다른 분들꺼 다 관리 중입니다)
제 실험은 못하지만 다른 분들 논문을 20%~30%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도 다 배우는거다 하고 생각하고 임했는데 제 실험은 한 없이 미뤄지는데 다른 분들 잡일만 계속 도와드리고 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 논문에 2저자로 들어가면 좋지만 그 분들이 제 학위논문을 책임지는 것도 아닌데...
지도교수님은 그닥 제 상황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결국 다이렉트하게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 기분 나쁘지 않게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원래 석사생은 이런게 맞는건가요? 더 있으면 자연스레 저에게 학위 논문을 위한 실험을 할 기회가 생기는걸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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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9.21
Wet lab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2024.09.21
통합 3년차에서야 제 실험 제대로 했네요.
2024.09.21
1학기는 원래 그런게 맞고 이제 2학기니 요청드려볼 때는 된거 같네요. 단, 기존 하던것들 유지하면서..
2024.09.21
2024.09.21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