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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고민 (입학)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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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생 입니다.
교수님께서 책임져준다고 하셨는데
입학이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딱히 제가 잘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2년 가까이 연구소 계속 출근하고
대학원 올꺼냐고 물어보셔서 프로젝트 하나 마무리하고
이번에 원서를 씁니다.

저를 되게 높게 평가해주시는 말씀을 평소에 많이 해주셨는데

이미 교수님께선 학생이 필요 없으신 분입니다.
(현실적으로 옆에서 봤을 때, 학생이 필요하시지 않으세요.)

곧 면담인데 계속 떨려서 잠도 잘 안오네요...

...원래 입학이란 두려운 걸까요?
(도피성 입학은 아닙니다. 연구 주제도 있고, 데이터도 모으고 있습니다.)

그냥 다른분들은 입학 앞두고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공개할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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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10.12

입학이 두렵다기보다는 면담에서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게 두려운거겠죠.
교수님께서 책임져준다고 하니, 너무 걱정마시고 편하게 면담하세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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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입학이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데, 그게 쉽진 않죠. 하지만 교수님이 책임져준다고 하셨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2024.10.1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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