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과가 화공과 보다 압도적으로 일자리가 많나요?

심심한 밀턴 프리드먼*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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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4.10.12

전과자 일자리요?

대댓글 1개

2024.10.12

화공과가 아무리 취업이 어려워도 전과자랑 비교는 좀..

2024.10.12

네

2024.10.13

일자리 수는 비슷할수 있는데, 화공은 양극화가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화공은 제조업 기반이라서 그렇습니다.
석유화학 (요즘은 좀 어렵지만), 이차전지, 반도체 일부 등 특정 분야 대기업에 양질의 일자리가 몰려있고, 이밖에 수많은 일자리들은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 중견 화학 기업들에 분포합니다. 합성, 고분자 가공/제조, 패키징 등이죠.

전자기쪽은 전공에따라 모든 분야 회사에 다 취업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스타트업이나 중소 중견 기업도 잘 찾으면 급여가 높은 경우들이 있지요. 제조업을 벗어나서비스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고, 국외로 나갈 가능성도 제법 있고요.

하지만 어느 전공이든 내가 경쟁력을 갖추지 않는 이상 이런 모든 비교가 무의미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공부량 대 삶이 질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ㅎㅎ

2024.10.13

우리나라 주요 산업이 뭐라고 생각함? 왜 전자과 인원이 그렇게 늘었다 생각함?

대댓글 1개

2024.10.13

그리고 윗댓 말대로 전기전자가 커버하는 범위가 엄청 방대해서 지원가능한 풀이 넓은것도 큼

2024.10.13

압도적이 어느 정도인지...

약 10년 전 미국 자료인데, 참고는 하실 수 있을 듯

https://www.nsf.gov/nsb/sei/edTool/data/engineering-01.html

2024.10.13

의미도 없고 비교 가능하지도 않네요. 각자 본인 할 일에 집중하시길 추천드려요~

2024.10.13

국내 모든 기업에 다 갈 수 있음 전자에서 프로그래밍도 배우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IT로도 가능

2024.10.13

화공과인데
다시 태어나서 학과 고르라면 전자과 갑니다.

전자과가 갈 수 있는 분야의 범위가 너~~~~~~~~어무 넓어서요.

화공은 윗 댓글처럼 제조업이 기반이라 학부 졸업하면 사실상 공장을 가게 됩니다.
근데 그러긴 싫어서 (이왕 공장 가도 대기업 공장을 갈테지만) TO 적은 대기업만 원할테니 경쟁률이 더 높아보이는 것처럼 인식될 것 같아요~

대댓글 2개

심심한 밀턴 프리드먼작성자*

2024.10.14

공장이 그렇게 싫은 이유가 뭔가요? 필수적으로 3교대?
공부를 했으면 공장내 사무직일텐데 그럼에도 필수적으로 3교대 해야하는건가요?

2024.10.15

현장직이 아니니까 사무직이라면 사무직인데 공대 졸업자로 어쨌든 엔지니어로 입사하는 거기 때문에 계속 거주하면서 관리는 해야죠.

교대근무는 할 겁니다. 그게 몇교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외에도
공장이 싫은 이유가

지방일테고 그 지방에서도 오지에 있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거나 주변 인프라가 괜찮거나

고려한다면 선호되진 않겠죠

2024.10.14

반도체 전자회사는 전자과 지식만 필요한줄 아시는가 본데 전혀요. 취업하기 위해 과를 선택하는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과 하나로 취업시장이 정해진다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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