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대에서 컨택 후 면접에서 떨어지게 되었는데, 경쟁률이 높긴 했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니 아마 학점이 부족한게 원인이 아니었나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거국 공대고 3.8/4.5 정도 됩니다. 보통 SKP간 제 동기들만 봐도 4.x 정도임을 생각하면... 사실 석사한다고 명함 내밀긴 부끄러운 학점이긴 하죠.)
그래서 회사를 다니던 중에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강의 프로그램도 참여하고는 했습니다만, 이건 상대적 평가가 없으니 사실 역량이 뛰어나다고 증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튼 아쉽지만 이번 기회는 뒤로 하고 그래서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하여 (교수님께 허락을 구한 뒤)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데, 이제 와서 학점을 메꾸는건 불가능한 상황이니 어떤걸 준비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머리 속으로는 특허나 논문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외에는 또 어떤 것들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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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4.11.25
논문을 내거나 하지 않는 이상 메꾸기 어렵죠 . Ist 학부생 3.8도 skp 떨어지는데요 뭐
음.... 텝스를 통과 했으니, 면접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좀 더 텝스 성적을 높이시고요. 그 동안 보면 설대 교수들이 타학교 학생이면 학점을 무시하는 경향이 매우 큽니다. 컴퓨터공학과 지원한 지인은 3.9에도 학점 낮다고 핀잔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님의 학점은 설대 가고도 남습니다. 그러니 학점은 걱정 마시고요.
단 님에게 걸리는 것이 보이네요. 직장 경력자 시더군요.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면접시 경력을 너무 강조 하시면 안됩니다. 학교는 학문을 하는 곳이라 자기가 한 프로젝트나 경력을 열거하면서 일방적으로 설명만 하시면 교수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경력과 수행 내용은 짧고 명확하게 언급하시고 왜 대학원 입학하려는 이유를 말하면서 자신의 경력이 연구 성과를 올리는데 어떤 도움이 된다고 하시면서 겸손하게 접근하시면 다음에는 꼭 합격하리라 생각됩니다. 컨택도 잘하시고요. 님은 우수하셔서 설대 아니더라도 갈 곳은 많아 보이네요. YK도 지원해 보심이........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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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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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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