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게시글 남깁니다 저는 석사 2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입학 전 4개월 인턴생활도 했고요 지금까지 다니면서 선배들의 모습에 제 자존감도 바닥 그 이상으로 떨어졌고 저 선배들의 모습이 제 미래라고 생각하니 끔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로 갑질을 하는 선배가 있는데 다른 선배들도 그걸 보고 배워서 저한테 그렇게 행동하고는 합니다(원래는 저런 성격이 아니였을 것 같아요) 선배들 모두가 출근 지각은 기본으로 합니다 10시 넘어서 출근해서 12시 점심시간 전까지 핸드폰이나 웹서핑을합니다 그러고는 점심시간은 칼같이 12시에 나가서는 2시 넘어서 들어옵니다 이렇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니 저 스스로도 발전이 없는것같고(물론 그런 환경에서도 의지로 버티지 못한 제 잘못도 있습니다) 지금은 선배들의 태도가 불량하다고 자각이 되지만, 저도 물들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물들지않을 자신 있었고 악으로 깡으로 버텼어요. 심지어 제 위 선배는 후배들 실험하는거 다 막고 교수님께 이간질도 했었는데 다 버텼습니다. 물론 힘들었는데 고작 저 사람 하나 때문에 나가기는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저렇게 되지 말자 생각하고 버텼더니 좋은 기회들이 찾아와서 이제는 제가 하고싶은 실험 앵간히 다 하고 실적도 나와서 지금이 바쁘지만 더 행복합니다. 버텨도 좋고 나가도 좋지만 어느 선택이든 본인이 선택하는 거라는 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보같은 선택은 없어요 본인 인생인데, 남고싶으면 남고 떠가려거든 미련없이 떠나세요!! 화이팅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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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