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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자퇴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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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게도 지도 교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꾸준히 있었던 의심이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제가 교수를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교수님의 미성숙함과 능력부족이 눈에 거슬리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 결과로 얻어지는 학생들의 고통과 시련을 못본척 하고 있기 힘들어졌습니다.

저희 연구실 출신들은 취업도 논문도 실적도 아무것도 얻어갈 수 없지만 일은 많습니다.

연구는 줄줄이 망하지만 결과는 만들어 내야합니다.
마치 모두가 거대한 통나무를 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동기와 후배들을 못본척 하고 나가면, 취업은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대신 누군가 제가 들던 무게를 짊어져야하니
연구실은 많이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참고 견디는게 맞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나간다고 해도 마찰이나 하소연없이
조용히 인수인계하고 나갈 생각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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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12.28

본인이 교수님보다 뛰어난건 아닐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위 동료대학원생들과 비교할때, 본인의 랩에서는 원하는 실적, 취업등을 이루지 못할거라고 판단할수는 있습니다.

만약 생각이 확고하다면 최대한 빨리 다른 연구실을 찾으시길.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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