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석박사가 성공을 보장하는 시대 즉 직업이던 시절은 이며 오래전에 끝났고 교수가 절대적인 시대도 이미 끝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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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12.30
등록금/인건비 동결수준으로 교수/정출연의 메리트가 예전시대만 못하다는건 젊은연구자들은 누구나 공감할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교수/정출연을 다니는것의 메리트는 큽니다. 특히나 국내에서는 교수는 여러가지 사회적 지위도 있으면서, 여러가지 과제수주로 본봉외 충분히 돈을 벌수있습니다. 정출연의 메리트는 교수보다더 애매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수당포함 초봉 7천수준에서 시작하고,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1억이상의 돈을 벌수있습니다. 그렇다고 업무강도가 센것도 아니고, 자리욕심없는 대다수의경우에는 사내 정치에 휘말릴 이유도 거의없고요. 직장내 스트레스 없이 부족하지않는 돈을 정년까지 벌수있다는거죠. 예전시대에서 얻는 금전적/워라벨 메리트가 워낙 독보적인반면, 지금은 그동안 사기업의 워라벨/연봉이 급격히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떨어져보일순있습니다. 하지만 경제가 나빠지고 기업에서 곡소리나면 (당장 내년도 위험하다고생각합니다만) 또 귀신같이 정출연이나 교수직의 메리트는 부각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의사등과 같이 정말 고소득 직장 몇개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도 인정받고 연봉도 괜찮은 직장인데, 단순히 평가절하하는건 좀 이해가되지는 않습니다.
2024.12.30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