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고민입니다..

생명과학과 재학중이고 이제 4학년 올라가면서 진로 고민을 진지하게 해야 하는 시기가 와버린 학부생입니다.
우선 대전에서 재학중이고, 학점은 전체 4.39/4.5 전공만 4.5/4.5 입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건 대학원 진학과 7급 지역인재입니다

저는 지금은 7급 지역인재에 마음이 조금 더 가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다보니 환경직을 도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전형이 거의 대전 1등을 해야 합격한다는 사실이 걸리긴 합니다..

대학원도 욕심은 있는데, 현실을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박사를 하는 동안에 돈을 못 번다는 게 큰 걸림돌입니다
만약 spk를 가서 조금이나마 돈이 충족된다고 하더라도, 박사 이후의 진로도 인터넷이나 주변 말만 들어서는 일찍 취업하는 것과 크게 다를게 없다고 하는 걸 듣다보니 박사 과정이라는 고난을 거치는게 맞을까 고민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공부가 정말 재밌고, 이쪽 분야로 성공하고 싶어 대학원을 가신걸까요?
그런 마음가짐이 아니라면 취업을 도전하는 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