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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입학 관련 고민이 너무 큽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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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8학번으로 지방대에서 졸업연구를 위해 1년간 랩실에서 지냈고, 교수님이 좋아 자연스럽게 석사 진학을 고민중인 예비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스스로 공부를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성향입니다. 졸업연구도 교수님이 정해주신 주제로 진행했고, 석사에 가더라도 1학년 동안은 교수님이 정해주신 연구를 하게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입학을 2주 앞둔 지금, 2년동안의 연구를 지속할 동기나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이 크게 와닿고 있습니다. 취업으로 눈을 돌리자니 대학원에 가서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언어와 자격증도 따로 따지않았기에 최소 1년은 취업준비를 해야합니다.

문제는 대학원을 포기한다면 지금 교수님께 말씀드려야 하지만, 이미 제 이름으로 과제가 신청된 상황이라 실험실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점입니다.

대학원 생활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막노가다를 해도 좋으니 제가 해보고 싶던 워홀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습니다

제가 이미 마음이 기울었다고 말하고도 부끄럽지만 여러분들이라면 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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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2.05

이래서 지방애들은 받으면 안 됨ㅉㅉ

2025.02.05

최대한 빠르게 교수님께 말하는게 서로에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25.02.05

마음이 많이 기울었다면 그냥 대학원 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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