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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과 술자리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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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하고있는 박사생입니다.

이번에 지도 교수님과 상의를 해본 뒤에 이번 7월쯤에 한국을 휴가를 갈꺼 같습니다.
이번에 한국을 간다면 제 바람이라면 학부때 제 지도 교수님이시자 추천서도 좋게 써주신 교수님과 만나서 식사라도 한번 하고싶은데 너무 과한걸까요?

미국 생활하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긴한데 학부때 그렇게 깊은? 관계는 아니었긴 합니다만 그래도 매년 안부 인사 메일은 드렸고 제 유학준비에도 힘써주신 분이긴 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의미로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약속을 잡고 싶긴한데 너무 오버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질문을 남깁니다.
그렇다고 정말 식사만 하면서 끝내는게 아니라 저로써는 술도 한잔 마시면서 교수님께 앞으로의 조언도 듣고 교수님의
의견도 듣고 싶은 자리이긴 한데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네요.

추천서 받으러 갔을때도 제 선물을 받지 않으신 분인데 식사 대접 해드리고 싶다고 하면 받으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물어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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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2.17

그 교수님과의 관계, 있었던 일, 고마운 마음은 작성자님이 가장 잘 알겠지요. 본인 판단을 믿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교수님은 멋진 후학을 양성하셨네요.

2025.02.17

이후에 추천서등을 받을 관계이면, 김영란법 대상이 됩니다. 식사대접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교수님께서 여러 활동을 많이 하고 바쁘시다면 저녁 시간을 내는 것도 쉽지 않고, 저녁 시간을 할애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부담일 수 있어요.
일과시간에 잠깐 시간 내서 방문 드리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2025.02.18

감사의 의미로 식사 대접 하고 싶다고 하면 당연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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