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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석사 수료 후에 졸업 전까지 출근 필수는 아니죠?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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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5.03.20

어쨋든 디펜스는 안하신거죠? 강제성을 띄는 법이나 규칙 같은건 없습니다. 교수님께 문의하셔야 하겠네요.

대댓글 1개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졸업 논문 청구 조건이 외국어 시험 합격이라 불합격되면 청구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2025.03.20

교수님하고 이야기된거면 상관없지않을까요 저라면 협의없이 임의로 결정하지않을것같습니다

2025.03.21

kci가 아니라 sci를 썼어도 졸업은 지도교수 맘입니다. 디펜스 마치고 도장까지 받았는데 영어점수만 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본인이 왜 그걸 판단하나요.

대댓글 1개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외국어 성적이 없으면 디펜스 자체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2년 동안 과제, 제안서, 실험 할 것 다했는데 영어때문에 붙잡히는거 이용해서 더 출근시키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2025.03.21

그걸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지도교수입니다.
출근해야 할 강제성도 없지만 꼭 출근을 안해야 할 강제성도 없습니다. 당연한 권리가 아닙니다.

2025.03.21

왜 출근 안하려하나요?

대댓글 3개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2년동안 과제도 제일 많이 참여했고 석사로써 할 것은 다 했으니까요. 졸업 논문을 쓸 데이터도 이미 충분하고.. 그냥 외국어 시험 하나때문에 졸업 논문 제출 자체가 안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이제 sci를 작성하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저는 연구를 더 진행할 이유도 없습니다. 만약 강제로 출근하게 된다면 mdpi 작성을 권리로써 요구할거에요. (보통 이런 곳은 sci 치고 급이 낮고 그에 비해 게재료는 비싸서 교수님들이 싫어합니다.)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애초에 기업형 랩실이라 제가 영어를 빌미로 붙잡혀있는다면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일만하다가 나가는게 뻔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일은 우리연구실 석사들 중에 이미 가장 많이 한 상황이라 더이상 하기 싫고 취업 준비에만 집중하고 싶은 거죠.. 정 억지로 남아야 한다면 일은 안하고 sci 논문만 쓴다고 할 생각입니다.

2025.03.21

뭐.. 상황을 조금 바꿔서, kci 두개 쓰셨고 졸논 데이터도 있고 수료도 했고 외국어 시험도 합격한 상황이라고 해도, 이번 학기에 졸업을 할지 (졸업논문 청구를 신청할지) 말지는 지도교수가 판단할 일입니다.
본인은 일도 충분히 많이 했고 석사로 할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하더라도 학위를 주기에 적절한 수준인지는 오로지 교수가 판단할 문제니까요.

대댓글 2개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저희 교수님이 석사를 붙잡으신 적은 없어서 외국어 문제만 아니면 무조건 졸업이긴 한데 연구가 안된 것도 아니고 그저 졸업요건 하나 못채워서 졸업논문 심사가 한학기 밀리는 케이스가 아마 제가 처음일거라 걱정되네요..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영어가 떨어지면 어차피 졸업이 밀리는 거긴 하지만 저는 출근 유무가 중요한 상황인거긴하죠.. 졸업이 밀리는 만큼 취준에 더 힘을 써야하는데 교수님이 계속 일을 시키셔서 취업도 애매해질까봐..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아직 외국어 성적이 나온 상황도 아니고 그래서 지도 교수님과 이것 관련 이야기도 아직 안해봤습니다. 그냥 외국어 시험 결과가 나오기까지 2주 넘게 남은 상태로 졸업이 보장되지도 않은채 취준을 병행하고 있어서(코딩테스트가 외국어 합격 발표보다 일찍입니다.) 지금 불안증세가 심한 상황이라 혼자 계속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니까 우울증 증세가 계속 생겨서 여기에라도 털어놓았습니다..

대댓글 1개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안그래도 공산주의 기업형 랩실에서 기수 잘못 걸려서(군대로 따지면 군번 꼬임) 온갖 일을 다 맡아서 한거에 비해 박사님, 교수님에게 인정도 못받고(석사선배, 동기들에게는 인정 받았습니다) 우울한 대학원 생활을 보냈고 그로 인해 휴학까지 한번 한적있는 상황인데 이번에 외국어때문에 졸업까지 안풀린다고 생각하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들고 그래서 어디에라도 털어 놓고 싶었습니다.

2025.03.21

앞뒤 상황 모른채로 글만 보고 좀 날카롭게 말한듯 하네요. 출근할 강제성은 없다거나, mdpi 쓰는걸 권리로 요구하겠다거나 하겠다는 것도 그렇고, 글 전체적으로 날선듯 화나있어 보여서 답글도 좀 강한 어조로 달게 되었는데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합니다.
여담으로, 인간이 본인 자리와 일과가 있다는게 정신건강에 꽤 중요합니다. 아예 칩거하지는 마시고 연구실 자리 지키고 후배들 연구 조금씩 봐주는 정도는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않을까 싶어요.
두번째로, 대학원 졸업 어학성적은 객관적으로 컷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떨어질까 하는 염려는 물론 이해합니다만 이정도로 불안해 하는 것은 제가 감히 넘겨 짚기로는 건강한 상태는 아닌듯 한데요. 불필요하게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나, 혹여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불필요한 오지랖이었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대댓글 1개

취한 가브리엘 마르케스작성자*

2025.03.21

저도 앞뒤 상황 자르고 너무 글을 단도진입적으로 작성한 잘못도 있긴 합니다. ㅎㅎ
대부분 학교들이 외국어 시험은 쉽게 낸 다음에 붙여주는 수준인 것으로 아는데 저희 학교는 외국어 시험이 토플 난이도로 나오고 행정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합격률도 50%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탈락했을 때 들을 수 있는 대체 강좌가 있어서 석사 3기 이전에 미리 봤으면 아무 문제 없었어가지고 제 잘못이긴 합니다.
석사 3기 초반까지 너무 바빠가지고 졸업 요건을 하나하나 신경 못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교수님이 억지로 붙잡으실 성격도 아니셔가지고 너무 저 혼자 최악의 상황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라 확실히 지금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하네요..
휴학하면서 한학기 쉬면서 전부 다 회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2025.03.23

확실한건 여기서 우리가 네 필수 아닙니다.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논문 최종 청구에 지도교수가 결재 승인 안해주면 졸업못하는거죠ㅎㅎ 이야기를 잘해보시길~ 건강이 안좋다거나, 취업 준비를 빡세게 하고 싶다 등등

2025.03.23

논문도 썼는데 그깟 영어점수 하나 미리미리 해두지 ㅋㅋ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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