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도 교수님과 여러모로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고, 기분 상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기분상했다고 말아버릴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의 차이를 보고 그걸 고쳐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다른 교수님의 지도제자인 과 동기 중에 저에게 저러는 사람이 있는데... 뭐 어쩌라는 건지 싶기도 하고... (말그대로 정말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자꾸 부정적인 소리 듣고, 저한테 화풀이하는 일도 많아서 저도 기분이 안 좋은 경우가 많네요. 뭐 자기 눈치 안 살펴준다느니, 자기 일에 공감 안해준다느니... 그렇게 화를 내요.
교수님과의 관계 정말 어렵지만, 어느 정도까지 동기로서 생각해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이런 경우 있으시다면 어떻게 넘기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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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6.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저 같으면, 안 참습니다. 따귀치고 기강 교육 확실하게 해버리세요
2025.06.05
눈치 안살핀다는 거 보니까 본인이 안해도 될 말하고 긁으신 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연구실에도 사람들 긁고 다니면서 본인한테 왜 화내냐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대댓글 3개
2025.06.05
그리고 교수님한테 난 화가 맞는지 본인한테 화 났는데 교수님한테 화났다고 오해하는 건지 잘 구분하세요
2025.06.05
제 동기 생각나서 하는 얘깁니다.. 눈치없고 말 막한다고 뒷말 나오는데 본인만 모름
2025.06.05
아아 보통 맥락이 이렇게 됩니다ㅠ 연구실 냉장고에 있는 본인 물건 좀 치워달라든지 연구 관련없는 연구실 생활? 같은 작은 부탁을 하면 불같이 화를 내고 연구실을 나가버려요... 당일까지 며칠동안 마주치면 인사만 했는데 저런 식으로 화를 내서... 그런데 이게 자꾸 반복이 되니까 걱정이 되었던 거예요
그러다가 꼭 무슨 일 있었느냐, 혹은 내가 무언가 잘못된 말을 했느냐 하면 교수와의 갈등에 대해서 길게 언급합니다... 마지막에는 그런 일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있었다는 말만 해서요ㅠ
2025.06.05
2025.06.05
대댓글 3개
2025.06.05
2025.06.05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