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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1. 신임교수는 첫 3년 정도까지는 수업 로드 때문에 연구할 시간이 없음
2. 신임교수는 연구실 세팅부터 정말정말 행정 잡일이 많음
3. 그래서 재임용은 보통 포닥 때 쓰던 논문들이 억셉되거나 박사/포닥 지도교수님 도움을 받아서 실적 냄
4. 대학원생의 흔한 착각 중 하나가 본인이 공부해서 알려주면 교수가 잘 모를 때 자기는 똑똑하고 교수는 멍청하다고 생각함. 같은 분야라도 학문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데, 논문 몇 개 읽고 공부했다고 랩미팅 때 교수가 잘 모르는거 같아 무시하는건 진짜 철없는 짓.. 그 교수가 님 연차였을 때는 10배는 더 날아다녔음. 입지와 위치와 상황이 달라진거지 글쓴이한테 무시당할 사람들이 아님
5. 미팅하고 밥 먹으러 다닌다고 표현 하는것도 학계를 아예 모르면서 하는 이야기. 교수들은 최소 글쓴이 포함 대학원생들 했던거 다 했고 그중에서도 에이스였던 사람들이고, 지금은 그들만의 일/연구 하는 방식이 있는거임. 미팅을 술 마시고 노가리 까러 가는줄 아시나
6. AI 넣어서 융합하게 트렌드 따라가고 새로운 도전이고 그런건데 뭘 그렇게 무시하는지 모르겠음. 누구나 처음은 서툰거고, 그리고 원래 연구실의 새로운 연구는 대학원생이 주도하는거임. 님이 그렇게 실력키워서 나중에 교수되면 님 제자가 똑같이 하고, 그러면서 학계가 순환하는거.
교수님이 자기도 모르는 AI를 밀고 있습니다
23 - 99% 교수문제임. 교수가 논문 쓰라고 독촉하고 검토피드백해서 퀄리티 높이려고 노력해야함. 학생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면 애초에 학생을 덜 받든가 고년차에게 맡겨서 공동1저자 주면서라도 정리해나가야함. 지금처럼 방치하면 절대 안됨. 많은 학생들 인건비 다 챙겨주면서 장기간 데리고있는거보면 연구비는 풍족한 것 같은데 교수입장에서는 연구비만 풍족할 수 있으면 논문 없어도 큰 문제가 없거든. 그러니까 방치해놓는거임.
교수가 문제일지 학생이 못하는건지..
18 - 지방 국립대인데,
어떤 교수님은 (개인적으로 내가 학부때부터 가고 싶었던 연구실임) 연구 윤리 지키면서 생계형이 아닌 진짜 연구를 하는 교수님이 계심.
석박사 3명에 1년에 1-2편이라 공대 기준 느려보일 순 있음에도 해당 분야 전통 저널에 꾸준히 게재하심.
학과에서 이것저것 끼워 팔기 식의 연구 과제를 하지 않아 다른 교수님들이 보았을 땐 의리없다거나 너무 계산적이라고도 함.
실제 논문 저자보면 학생들이 기여한 바에 따라 1저자, 참여저자 칼 같이 나누심.
반면 다른 연구실 교수님은 생계형 연구에 가까움. 박사 선배한테 프로포잘만 몇 개를 쓰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연구실 자체가 풍족해서 펀딩 측면에서는 부러운데, 하고자하는 연구의 진척도가 좋아보이지 않음.
학생 수가 20명 가까이 되어서 어쩔 수 없어보이지만, 그 선배의 실적은 사실 언제 나올진 모르겠음.
같은 학과 내에 다른 성향의 교수님이 있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연구라는 것에 괴리감이 들음.
무엇이 정답인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나는 전자의 교수님 스타일이 연구에 탁월하다 생각함.
그러나 생계형 연구가 결코 나쁘다고는 볼 수 없음. 단지 그 과정에서 일부 대학원생의 노고가 깊어질 뿐.
한국 교수들 간의 역량 격차 ㅈㄴ 큰거같지 않냐??
16 - 1. 돈만 내면 붙는 저널
2. 교수가 실적 필요해서 쓰는 저널
3. 쓰레기 저널
라고 생각 할 것 같습니다.
믿고 안믿고를 떠나 학생한테 별 생각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22 - 어느정도 공감함. 결국 근 몇년동안 실적 잘나오는 교수 밑에 가는게 최우선임. 그 전제를 깔고가면 시니어든 주니어든은 취향차이.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6 - 신임교수는 단점이 더 크지 ㅋ
올챙이적 기억 못하고 못된 것만 배워서ㅋ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29 - 꼰대는 능력이라도 있어야 꼰대지 능력도 없는데 꼬장부리면 ㅂㅅ이지 꼰대가 아니다
그리고 꼰대와 ㅂㅅ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젊은 교수 나이든 교수 상관 없다 새로운 지식의 수용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냥 잘 알아보고 레퍼런스가 정확하다면 지식을 수용할 줄 아는 교수에게 가라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3 - Mdpi면 고딩도 낼수있을듯..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19 - 한국 학생들 간 역량차이도 ㅈㄴ 크다
한국 교수들 간의 역량 격차 ㅈㄴ 큰거같지 않냐??
21 - 신임교수한테 긁혔냐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1 - 이렇게게 연구보단 어느 교수 밑이 안전하다를 우성으로 하는 사람은 가치관이 연구가 전혀 아닌듯 ㅋ 뭐하러 대학원감? 걍 회사가서 돈이나 벌지 이렇게까지 나이로 교수 카테고리화해서 뭐가 낫다 이러고 있네 ㅋㅋㅋ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1 - 케바케임 글쓴이 대학원 생활 안해봤을 확률 개높음
나 대학원 생활 할 때 갓 부임한 신임교수가 두 분 있었음.
석사는 합격 후 컨택하는 방식이었고 합격생들한테 교수 혹은 랩장이 나와서 연구실은 뭐하는 곳인지 프레젠테이션 하는 행사가 매년 한번씩 있었는데, 신임 교수님들은 랩이 꾸려지지 않아서 교수님이 직접하심
한 분은 친한 동네형 컨셉, 한 분은 국내 학석박이자 여자 교수님으로 국내파+여성 과학도 컨셉이었음 (은은하게 약자도 교수하면서 떵떵거리게 해주겠다? 느낌)
연구실 생활, 사회 경험이 전무한 석사생들은 당연히 이 2개의 연구실로 몰렸고 들어간지 한 학기도 안되서 정확히 두 연구실에서 곡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음.(사건을 말하면 너무 타게팅이 되니까 이정도로만 함)
카테고리화하지말고 컨택할 때 사람이 나랑 맞는지 안맞는지부터 살피길 바람. 이런 글처럼 표면적인거 믿고 들어가다가 ㅈ되서 설거지 당한 사람 한둘 본게 아님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5 - 아무리 평가 프로세스가 가벼워 평판이 안좋은 저널이라 하더라도, 학부생이 SCIE를 써냈다는건 충분히 칭찬할 일입니다.
박사급들이 썼다 하면 눈초리를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학부생에게는 분명히 어렵고 험난한 길이었을 겁니다. 이렇게까지 폄하를 해야 할까요. 응원을 주시도록 하세요.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11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학부학력을 더 따지는 이유
2025.06.08

-헬조선이 아니랄까봐 과거 조선시대 과거제부터 이어져온, 시험을 통한 신분 상승과 엘리트 계층 진입이 핵심 아젠다임. 조선이 멸망하고 사회가 완전히 바뀌었으나 과거 전통이 현대에는 대학 입시와로 연결되어 평가받는 세상
-대학교 서열문화(소위 스카이) 문화: 특정 대학 출신이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현상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그 출신들이 위에서 밀어주는 분위기
*교육시스템의 구조적 특징
-대학 입시의 과도한 경쟁: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 오로지 대학 입시, 특히 명문대 진학에 집중되어 있음. 왜 본인이 특정학교 혹은 특정학과에 진학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음. 의대진학? 하방이 낮은 전문직이니깐 이 대부분이고 현실임.
-학부 중심의 평가: 다른 국가들은 학부는 그냥 피자의 토핑같은 존재임. 전공을 선택하고 그 기반을 다지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학습하는 시절임.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는 오히러 대학원에서 더 많고 높게 평가됨. 솔직히 대학별로 교육수준과 커리큘럼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 학벌이 사회 전반적으로 ‘인생의 성적표’처럼 여겨짐.
* 한국의 고질적인 대학문화
- 서구권과의 비교: 북미·유럽 등은 전공, 대학원 연구, 인턴·실무 경험, 동아리·봉사 등 다양한 역량이 중요시되고, 졸업 이후 재교육/커리어 전환도 매우 활발함. 미국의 경우 방학때만 되면 연구실에 인턴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코옵으로 기업체에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많음. 반면, 한국은 일단 학부에서 ‘찍힌 낙인’이 평생 따라붙는 경향이 강하고 대학에서 몸값 상승을 위한 노력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음. (이건 국가 차원에서 대학에 대한 투자를 매우 높여야한다고 봄. 중고등학교 1인당 교육비의 2-3배까지 늘려야함)
* 블라인드 채용? 의미없다
- 과거 혹은 최근 학벌 위주의 평가를 지양하는 블라인드 정책이 일부 도입되고 있으나, 여전히 ‘학교’가 중요한 스펙으로 작동하는 구조가 쉽게 바뀌지 않고 있음.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학교가 좋을 수록 더 좋은 기회가 많은건 사실이니. 학벌이 결국 인생의 성적표이자 안전수표로 기업에서도 동의하는 기조.
좋은 대학 출신은 소위 대학교 서열화 훌리짓을 하지 않죠. 이미 가진 사람들이니깐요
키가 이미 180을 넘는데, 본인 키를 자랑하거나 키작은 남자를 비난하는걸 봤나요?
애매한급의 대학출신들이 훌리짓을 하면서 올려치기를 하는겁니다.
보통 1-2학년에 제일 심하고, 3학년 취업시즌이 되면 보통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어린시절에 시간낭비 하지말고 그럴 시간에 본인에 더 투자하는게 가성비 좋습니다.
그리고 학부학벌이 나쁘다고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인생은 길지만 그렇다고 1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건 아닙니다.
과거보다 학벌에 대한 이미지가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강화되진 않고
사회 각 계층에서 오히러 아웃라이어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본인의 차별성과 강점을 반드시 찾고 노력하는 시도를 해야합니다.
우리 교수님 솔직히 너무 좋음 명예의전당 290 47 91081
교수대신 미국 빅테크에서 일하는 이유 명예의전당 140 104 83886
박사 8학기 자퇴... 2년뒤 후기 명예의전당 474 34 7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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