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은 AI쪽이고, 제목에 말씀드린 대로 KY 대학의 대형랩과 SKP 대학의 신생랩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KY대학의 장점을 말씀드리면 1. 연구 리소스가 많다 - GPU 빵빵하고 교수님 사업과 연계해서 양질의 데이터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 2. 동기들, 사람들이 많고 좋다 - 연구 능력, 논문 실적도 괜찮으며 연구실 내 만나본 모든 사람이 인간적으로 좋다. 3. 얼룸나이가 많다 - 오래된 랩실이라 기업에 들어간 얼룸나이 및 교수로 활동하시는 분들, 그리고 외국 탑 대학에서 포닥 및 박사 유학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하고 많다
단점 1. 대학 네임벨류 - SKP에 비해 대학 네임벨류가 떨어진다.
SKP 신생랩은 위 장/단점을 반대로 바꿔놓으면 됩니다.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랩이고, 아직 연구실 내 인원으로만 구성된 실적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대신 SKP라는 것... 그리고 같이 연구를 진행하는 외부 인력이 구글이나 아마존 쪽 분들이랑 같이 연구하기도 하고, 이런 외부 인력이 낀 논문의 경우는 퀄리티가 좋더라고요(물론 외부 인력 분들의 개입이 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도 물어보니, 당장에 석사는 학교의 네임벨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자기는 그렇게 두개 붙으면 당연히 SKP를 선택한다... 이러는데 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장/단점이 확연히 존재하고 연구 실적과 제가 원하는 연구를 좀 더 편하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선 KY 연구실을 가는게 맞는데 SKP의 네임벨류도 쎄고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SKP쪽 연구실에 들어가볼 기회가 있겠나 싶더라고요.
저의 목표는 석사 때 좋은 퀄리티의 논문을 다수 작성한 후 졸업해 미박을 생각중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랩실이 좋을지 추천 및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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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5.06.09
행복한 고민~~~
2025.06.09
논문을 쓸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2025.06.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행복한 고민
덤덤한 존 폰 노이만*
2025.06.09
Ky 요. Spk 대학원이좋은 이유는 좋은 졸업생과 연구환경때문이지 네임벨류가아닙니다.
2025.06.09
석사면 리소스도 많고 인맥도 좋고 추천서도 잘 받을 수 있고 실적 잘나올꺼 같은 곳으로 가세요, 네임벨류는 후순위입니다.
2025.06.09
KY고 미박이면 자교 갈 거 같아요
2025.06.09
저라면 skp갈것 같아요
2025.06.09
대학원생은 남는게 논문뿐.. 논문쓸수있는곳으로 가세요.
대댓글 1개
2025.06.09
이게 맞습니다. SPK KY 다 필요없고, 졸업 전 학부 연구생부터 달려서 논문 주저자로 한 개라도 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보통 그게 자대이고요. 박사 어드미션 받는데 가장 중요한 건 학점과 논문 주저자입니다. 대학원 네임벨류 다 필요 없고, 타대면 졸업 전 학부연구생 달릴 수도 없고, 석사 때 논문 주저자 쓰기 매우 힘듭니다. '석사 때 좋은 퀄리티의 논문을 다수 작성' 이 주저자를 생각하는 거라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미박 생각하면 자대 학부연구생과 석사 이어서 해서 논문 주저자와 학점 챙기는 것이 국룰이라는 이야기는 수없이 나왔습니다.
2025.06.09
2025.06.09
2025.06.09
2025.06.09
2025.06.09
2025.06.09
2025.06.09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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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