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 고민

인서울 3학년입니다
라인은 국숭세단이구요 학점은 (4.1/4.5 - 전공4.2) 입니다
3-1 시작부터 자대에서 학부연구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궁금한 것은
1. 대학원을 자대를 진학할지 타대를 진학할지
2. 대학원은 교수 능력>대학교네임벨류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하는게 맞는지
3. 현재 학부연구생을 하고 있는 랩실이 신생에 가까운 랩인데, 보통 어느 시기부터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는지
입니다

연구직을 희망해서
석사는 입학 때부터 따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분야는 원래부터 현재 있는 랩실의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학부연구생을 하니 잘 맞는 것 같아서
이쪽 분야로 해야겠다고 결심이 선 상태인데요

자대 타대 고민중이라고 하니까
주변에선 다들 학점이 아깝다고
다른 대학교도 도전해보라고 하는 말들이 많아서요
(실제로 주위 선배들이 높은 대학을 간 경우를 많이 봐서
더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가 자대에 오길 원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시고
들어오겠다고 하면 논문 빨리 나오는 프로젝트를 주겠다
라고 하십니다

지원을 충분히 해주신다고 하니
적응에 대한 걱정도 없이 넉넉히 지원받으면서
석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나 싶으면서도
제가 너무 우물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닌지,
둘러보면 더 나은 환경이 있을텐데
그런 기회를 놓치는 건지 망설여집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