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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아래로의 대학원...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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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니고 있는 대학도 지방 사립대학이라 학벌도 별로 좋지도 않고, 학점이나 석차를 보아도 중상~중위권밖에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과가 학부 전공이랑 달라 저를 받아주는 랩이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물리학 -> 컴공)

보통 대학원생 커뮤니티를 뒤져봐도 성균관대, 한양대까지 언급이 되는데, 그 아래로의 대학들은 연구환경이 많이 안좋아서 입학을 잘 하지 않는 것인가요?

지금 경희대, 충남대, ust 선까지 고려중인데, 이정도 대학교는 영어가 토익 800점 근처고 다른 부분에서 특출날 것이 없다면 입학할수 있을까요?

(흥미도 있고 비전도 있어보여 늦게라도 데이터분야에 발을 디뎌보는 것이 대학원 진학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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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Caravaggio*

2019.06.18

서열이 높은 대학일수록 연구환경 (교수 지도력, 주변동료실력, 실험장비 등) 이 대체로 좋습니다.
좋은 연구환경은 좋은 실적으로 이어지죠.
연구환경이 성대나 한양대 까지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되고, 그 이하는 정말 옥석가리듯이 잘 찾거나 아니면 못찾으실지도....
학점이나 영어도 평균 수준이니 차라리 한학기정도 휴학을 하시고 빡세게 데이터분야 공부해서 님이 교수 면접때 어필을 잘 해보세요. 그러면 서성한 정도 뚫릴수도 있을 듯 합니다.
Gustave Courbet*

2019.06.19

지방사립대 물리학과 성적 중위권이면 현실적으로 취업도 힘든 스펙입니다
정신차리고 취업준비하세요

2019.06.19

일단 컨택부터하고 보세요. 사람 부족해서 한 명이라도 아쉬우면 성적 안 봅니다.

제가 지방사립대 3점초 토익 점수 400대 인데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고 받아 준다는데도 참고삼아 묻지 그거 때문에 내색하진 않더군요.

물론 전 전공은 같았습니다만.

2019.06.19

지거국 기준이고 입학 기준이 있는 곳이라면 그거만 넘기고 교수와 상의만 잘 되면 받아줍니다.

대신 교수가 연구원으로 키울지 잡무 위주로 다 맡기는 노예가 될지는 모르기에 다녀봐야 안 다는 점이 있습니다.

2019.06.20

대학원 과정과 학부 과정은 다릅니다. 전 학부시절 그저그런 성적이였지만, 대학원와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고 박사 학위 받기도 전에 외국 빅가이 랩에 초청받아서 나와서 연구도 하고있습니다. 누구도 제가 대학원 생활 잘하고 좋은 연구 결과 낼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힘내십시요. 가능합니다.

2019.06.21

서을대나 카이스트 아닌 이상 그 아래로는 들어가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서포카 아래 대학에서 흔히 말하는 인기랩은 이미 자대생만으로도 채워지기에 글쓴분 스펙으로는 쉽지 않겠죠.

그러면 괜히 이도저도 아닌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학벌이라도 얻어보려고 학교 이름만 보고 이상한 랩 가면 연구실적은 연구실적대로 없고 석사학벌 인정도 안해주는 이런 상황에 처해질게 뻔합니다.

어느 학교든 석사는 자기가 하고싶은 분야 연구주제 맞는 랩을 잘 찾아서 지원하고 석사하면서 박사가 하고 싶으면 석사때 잘 배우고 연구한 걸로 좋은학교 박사를 가면 됩니다.

지방사립 - 서강대석사 하면서 잡일하다가 엉터리 졸업논문 하나 쓰고 취업시장 나가는 거보다 지방사립 - 지거국석사 하고 실적 잘가지고 가는게 더 나을겁니다. 물론 지거국 석사라고 엉터리 졸업논문 안쓸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어딜 가든 좋은 랩 좋은 스승님을 만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2019.06.21

선배님들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6.21

성균관대 컴공 왠만한 연구실에 자대생도 다 못받을 만큼 지원률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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